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고사성어의 유래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요즘 문해력 문해력 하잖아요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책도 많이 읽고 글쓰기도 하고 많이들 하는 것 같아요.
문해력을 기르는데 좋은 건 독서도 좋지만 우리나라 말을 똑바로 알고 이해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말이 한자어도 많이 섞여있고 대화중에도 고사성어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어요.
아이와 이번에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어요>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고사성어도 많이 알아두면 아이가 책을 읽거나 국어문제를 풀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사성어 “일편단심” “결초보은”이갚이 네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을 이야기 해요
고사성어의 ‘고사’는 유래가 있는 옛이야기라는 뜻이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 낸 관용어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고사성어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하고 한자로 이루어진 말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지루하게 고사성어를 가르친다기 보다 고사성어들이 쓰이는 상황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놓아서 책이 지루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고사성어를 무심코 외우며 공부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공부한 건 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즘은 책이 재미있게 나오고 만화형식에 아이들이 학습할만한 요소들을 쏙쏙 넣어 놓아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세상의 이치가 담긴 고사성어, 역사 속 재미있는 고사성어, 지혜를 일꺠우는 고사성어, 의지와 결심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성격과 행동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알고 보면 재미있는 고사성어로 나뉘어져 있어요.
독서를 하다보면 고사성어 한자어도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책을 읽어 놓으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나의 고사성어가 제시되고 그에 관련된 유래이야기도 나오고 이 말의 겉뜻 속뜻 예시문까지 나와 있어 고사성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히 알수가 있었다,
모순이라는 말은 창과 방패라는 뜻으로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데 좋은 것 같다.
동상이몽 글자를 보더니 “엄가가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아이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자주 들었던 단어라 익숙했나보다.
동상이몽은 같은 자리에서 자면서도 다른 꿈을 꾼다는 의미로 겉으로는 같은 행동을 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해요
이외에도 함흥차사, 맹모삼천 과유불급, 역지사시 다양한 고사성어가 등장한다.
책을 읽으면서 고사성어도 배우고 아이가 한자와 좀 친숙해진 느낌이다.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다면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이 책을 함께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