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용기

글: 강정연 / 그림: 간장 / 출판사 : 주니어RHK

이 책 속의 주인공은 지율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4반 이하민이다.

우리 아들이랑 학년 반이 같아 더 애정이 가네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로 동시를 많이 접하게 해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1,2학년들 교과서에도 보면 동시가 꽤 많이 실려 있더라구요

읽어보기도 줄글보단 덜 부담스럽고

노래 같아서 재미이쎄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민이는 역사 만화를 좋아하고 겁이 조금 있는 친구랍니다.

학교 생활 중에 일어날만한 일들을 재미있게 동시로 표현한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도 학교 생활 에피소드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인지

애정이 가는지 잘 읽어보는 것 같아요.

하민이가 모르고 실수로 꽃병을 깨뜨렸는데 자신이 부끄럽고 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말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오해를 사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었는데

학교 생활에 아이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놀이터에서 같이 놀자고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 친구

그네를 탈려고 기다리는데 친구가 내리지 않지만 말할 용기가 없는 친구

저희 딸도 1학년이 되고선 혼자 자겠다고 매일 매번 다짐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 듯 항상 엄마를 찾아요

이책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겪는 일들을 비슷하게 겪으니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고 집중을 하네요

아이들의 에피소드만 쭉 나열해 놓은 동화보단 곳곳에 동시가 함께 들어 있어 읽기가 더 편했고 재미있어요,

작가의 말

무엇이든 처음이 가장 어려워요.

낯선 문 앞에서 떨리고 두려운 건 당연한 일이에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문을 열어보면 조금씩 처음이 쉬워질꺼에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저학년 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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