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못하겠다젓가락질
#글 : 김화요
#그림: 김민우
#출판사 : 오늘책 @onulbook_official
오늘의 주인공 차무린
젓가락질이 익숙치 않고 어려워요
겉옷의 지퍼를 급하게 내리다 고장을 내기도 하고
종이접기 시간에 잘 되지 않아 종이를 구겨버리며
포기도 빠른편이에요
평소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늘 잃어버리기 일쑤인데
더구나 선생님께 이름도 많이 불리우게 되는데
무린이에게 어려운게 있어요
그런 바로 젓가락질
급식을 먹을때도 마음만 급하고 덜렁거리고
그래서 급식시간에 국안에 밥 반찬을 모두 넣어 숟가락으로 먹는게 편해요
무린이의 동네에 한번식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그곳에서 파란색 돌이 박힌 나무젓가락을 발견하게 됩니다.
젓가락질을 싫어하면서 홀린 듯 무린이는 나무젓가락을 사옵니다.
그날밤
무린이에게 나타나게된 젓가락 귀신!!!!
젓가락 귀신이 무린이 엉덩이에 뿔의 흔적이 있다며 무린이가 도깨비의 후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후론 무린이에게 신기한 일들이 마구 마구 벌어지는데
한번쯤 내게 도깨비방망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도깨비 방망이로 인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너무 재미있다.
정후는 못하는게 없고 무서운것도 없는줄 알았지만
강아지는 무서워하는걸 알게 되고
무린이가 정후를 도와주게 되면서
친해지게 된다.
정후는 무린이의 젓가락질 특훈을 시작하고
정후와 무린이는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과연 무린이는 젓가락질을 잘 할수 있을까요?
누구나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있죠
하지만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것보단
끝까지 노력해서 어떤 것이던 해낸다면
보람도 느끼고 성취감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작가의말
하지 못하는 게 많다는건 그만큼 모험의 기회가 많다는걸 의미한다고 해요.
“못 하겠다”가 “할수 있다”가 되는 마법은 마음안에서 항상 반짝이고 있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에겐 아직 할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고 많으니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은 버리고 도전해보고 안되면 또 해보는 근성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들과 보기 참 좋은 문고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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