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반짝반짝
한 소녀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책표지에 보입니다.
소녀의 간절한 바램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책을 보자마자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와”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어요
어쩜 이렇게 예쁘게 아름답게 표현했는지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을 받았어요.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대요
오늘은 그 친구를 볼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 설레는마음 
가슴이 쿵쾅쿵콰 거리는 그 느낌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그림책을 통해서 느껴보네요

첫눈이 올때까지 봉숭아 물이 손톱에 남아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썰
어렸을 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믿고 있었죠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고 
첫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그 마음 
주인공도 소원이 있어요.

창밖에서 자신을 바라봐주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이
바로 그건 인형가게안의 인형이에요
둘의 소원은 바로 함께하는 것이랍니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 인형에 대한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할머니에게 자신의 친구를 소개하며 
당당하게 자랑해보이고 
언젠가는 자신과 인형이 함께 할수있기를 바라면서
첫눈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지요 

첫눈이 오는날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할머니께 눈이 온다고 이야기 하지만
할머니의 안된다는 소리에
아이는 화가 나고 속상해지기만해요

결국 할머니는 아이에게 지고 
소원을 들어줍니다.
인형을 만날 수 있게된 아이는 정말 기뻤어요
누구나 한가지 아니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이 책을 보며 
내가 간절하게 바랬던 소원을 무엇이었을까?
우리 아이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이 무엇일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그림책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여운이 가득 남는 그림책이었어요.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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