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
글.그림: 마나세 히카루 / 옮김 : 이구름 / 출판사 : 라이카미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제목만으로도 여자아이들을 홀려 버리는 책 분홍분홍 이쁜 앞표지에는 예쁜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이 보여요 저희 딸도 공주님 공주 악세사리 목걸이 반지 구두 핸드백 이런거 한창 좋아할 나이라 이책을 보더니 얼른 빨리 읽어보자고 성화였어요.
공주님이 되는 마법의 문이라면 저도 같이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주인공 레이는 토끼인형 레이와 한창 소꿉놀이에 빠져있어요. 어디선가 은은한 장미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더니 레이의 코를 간질 간질 향기가 나는 쪽으로 레이를 이끌어요.
향기가 나는 쪽에는 신기한 문이 보여요. 문옆에는 초대장과 열쇠가 있구요
성에서 열리는 파티에 레이를 초대했어요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가보는 게 소원인 저희 딸과 레이를 따라가 봅니다.
문 너머에는 신기한 거리가 펼쳐지고 여러 가지 가게들이 즐비했어요. 여기에 오니 토끼 인형 토토가 움직이기도 하고 말도 해요.
첫 번째 가게는 알록달록 예쁘고 화려한 드레스가 가득한 가게에요 저희 딸도 아직은 드레스를 좋아해서 종종 입는 편이에요 책으로 보는 드레스는 더 화려하고 예뻐보여요.
레이는 이제 멋진 드레스로 갈아입고 예쁜 구두를 사러갈꺼에요 새로운 물건을 사러 가는 기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가게로 갑니다.
구두 가방 악세사리 미용실 까지 공주님으로 예쁘게 풀세팅을 합니다,
자신이 정말 공주님이 된 것처럼 이것저것 골라서 세팅해보는 쏠쏠한 재미도 있어요.
자신이 예쁜 모습으로 변한게 좋은 레이는 마지막으로 성문을 열고 성으로 갑니다.
안에는 먹음직스런 음식 정말 공주 파티에 온 것 마냥 화려하고 이뻐요.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테이블 위에 디저트 홍차에 계속 손을 뻗어요
그러다 우아하게 홍차를 마시는 공주님을 발견해요
자신과는 다른 모습에 의기소침해진 레이
이 그림책의 주제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예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아무리 예쁘게 화려하게 차려입었다 해도 몸에 밴 예절이 없다면 속빈 강정이 따로 없겠죠
매일 매일 바르게 앉아 식사 하자 음식물을 흘리지 말아라 이야기 해도 고쳐지지 않은 아이들이 많죠 이책을 통해서 공주님들이 어떻게 예의를 갖추어 식사하는지 보며 아이 스스로 느낀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