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사과할머니를 좋하애요

표지에 보이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안나인 것 같아요

창가에 보이는 할머니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여요

안나는 할머니가 두분이 계신답니다. 오늘은 사과 할머니를 만나러 양로원에 가는 날이에요

사과 할머니라 부르는 이유는 사과 할머니는 사과나무가 있는 커다란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사셨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금 사과 할머니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처럼 할머니의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아빠와 안나는 사과 할머니의 기억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옛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사과 할머니의 기억이 떠오르길 바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는 안타깝지만 하루가 다르게 기억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

할머니가 기뻐하신다는 것도 그 기쁨을 표현하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아 안나는 더 이상 할머니께 가고 싶지 않았어요

어느날 사진첩에서 우연히 안나 할머니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발견해요 이 사진이 할머니의 기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사진을 들고 안나 할머니를 뵈러 가요.

할머니는 오늘도 밖을 물끄러미 쳐다 보고 계시네요

안나는 할머니와 말없이 사과를 깎기 시작해요

사과가 할머니의 기억에 조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가져간 사과가 사과 할머니가 그리워하던 정원의 사과나무를 떠올리게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제 백세 시대가 다가오고 점점 노령화 사회가 다가옵니다. 치매에 관해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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