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겨울레시피
이소라 그림책/국민서관
겨울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옴을 현실적으로 느끼는 요즘이에요
추위가 매서울 정도로 점점 거세지고 있어서 집콕하는 주말길어지고 있어요
매번 어떤 걸 하면 놀까? 생각하고 고민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겨울이 춥기만 하고 재미없다고요?
겨울이 재미있어 지는 비밀
그 비밀이 책속에 숨어 있대요
오늘은 아이와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아빠의 겨울 레시피라는 그림책을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눈이 안와서 재미가 없다고 투덜대는 아이를 위해 아빠가 나섭니다.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서재에 가서 책한권을 소개해줍니다.
그책은 바로 할아버지가 만든 겨울이 재미있어 지는 책이라네요
우와 아이는 솔깃해져 아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 책에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들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겨울의 소리 겨울의 냄새를 찾아보라고 책에는 쓰여져 있어요.
아빠와 함께 밖으로 나간 아이는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겨울의 소리와 냄새를 찾아본다,
나도 책을 보면서 아이와 겨울의 소리 겨울의 냄새를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 해보았다.
겨울 바람 소리 ,겨울 입김소리. 낚시를 하기 위해 얼음깨는 소리, 스케이트 썰매 등 겨울에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내는 소리들,
겨울이 정말 춤을 추면서 내는 소리 같아요. 겨울을 재미있게 즐기는 소리들은 기분 좋게 만들어 주네요
추운 겨울에 코를 훌쩍 들이마시는 소리도 참 재미있는 소리 같아요
이번에 겨울 냄새를 찾아나섭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따뜻한 음식들 군고구마 군밤 호호 불어먹으면 맛있는 붕어빵까지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맛있는 겨울 냄새가 한가득이에요
갑자기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러요
이런 무슨 냄새일까?
다람쥐 방귀냄새 아이들은 방귀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즐겁대요
아빠와 정말 재미있는 추억을 쌓은 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들과 겨울 소리와 겨울 냄새를 찾아볼까봐요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