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나한테 맡겨 줄래?

벌써 11월달 말이네요 이제 올해도 거의 한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어요

이제 슬슬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하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설레고 기다리는 건 똑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저는 귀찮아서 아직 꺼내지 않고 있는데 조만간 트리를 꺼내서 아이듥과 예쁘게 꾸며야 할 것 같아요.

북극곰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지고 왔어요.

저희 아이들도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책을 읽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먼저 꾸며봅니다.

책표지는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듯 빨강에다 포인트로 트리가 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생쥐와 북극곰인 것 같아요.

글자가 보통책보다 큼지막해서 눈에 잘 들어옵니다.

크리스 마스 트리가 반가운 생쥐는 얼른 트리를 꾸미고 싶은지 북극곰에게 쉬라고 해요

하지만 북극곰은 왠지 생쥐가 꾸민 트리가 맘에 들지 않은가봐요.

자신이 트리를 꾸미기 위해 나서보는데

너무 눈이 부시네요

이번엔 생쥐가 모루를 사용해서 트리를 꾸며요

하지만 모루로 만든 트리는 북극곰 취향이 아닌가봐요

저마다 각자의 생각대로 취향대로 트리를 꾸며보지만

트리 장식을 꾸미는 취향

북극곰과 생쥐는 취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커다란 별 대신 바다소 인형을 다는 생쥐에게

북극곰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 또 속상해집니다.

어떻하면 둘다 만족할수 있는 트리를 만들 수 있을까요 ?

“완전 엉망진창이 돼 버렸어!

생쥐야, 우린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라 !

생각과 취향이 너무 다른 생쥐와 북극곰은 어떻게 될까요?

어떤 일이든 누군가 함께 하면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곤란한 경우가 생길때가 있어요.

이럴땐 어떻하면 좋을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조금씩 양보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각자의 취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문제가 될 건 없다고 생각해요.

북극곰과 생쥐도 각자 취향대로 트리를 꾸밀려고 해서 속상한 마음이 생겼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해 이내 속상한 마음이 사그러 들게 됩니다.

무슨 일을 할 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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