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아홀로톨 이야기
글 .그림 : 린다 분데스탐 옮김: 이유진 출판사:어린이 작가정신
아홀로톨 이름이 참 이쁘죠~그리고 너무 귀여워요
이책은 핀란드계 스웨덴 작가님 린다 분데스탐이라는 분이 그리고 쓰신 책이에요
느낌이 뭐랄까? 신비롭다 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은 그림이에요
예쁘고 아름다움이 느껴져요
우리에겐 우파루파로 더욱 친근하게 알려져있죠
아홀로톨은 점박이 도룡뇽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흔히 보는 도룡뇽과는 차원이 다른 동물이에요 정말 귀한 동물 중에 하나에요
아이와 아쿠아리움에서 눈여겨 봤던 동물 중에 하나라 책으로 만나보게 돼서 정말 기뻤어요
책은 옛날 옛적에 라고 시작됩니다. 지구가 생기고 바다와 땅도 생기고 생물체도 생겨나게 되죠 지구가 나이가 들면서 사라진 동물도 있고 새롭게 태어난 동물들도 있어요
인간들이 사는 세상 그 어딘가 아름다운 곳에
귀엽고 희귀하고 아름다운 아홀로톨이 태어났어요
정말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보기 드물게 이쁘지만 반면에 친구가 없어 너무 외로워요
이 호수에서 마지막 아홀로톨이 될지도 몰라요
아니 이제 지구상에서 아홀로톨이 사라지고 없을수도 있어요
우리 주위에 생명체들이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귀한 생명체들이 고통받고 있어요
아홀로톨이 사는 곳에 점점 쓰레기가 쌓여 가고 있어요
인간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아홀로톨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바다에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거부할 권리 조차 없는 동물 식물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다 어디 숨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꼈어요
하나의 작은 생명체 아홀로톨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환경과 지구오염에 대해서 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개선방향까지 아이와 이야기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