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표지를 보면 부엉이는 화가 나 있는 듯하고
다른 한 친구 비버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안절부절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사과하는게 어려운가 봐요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해요 완벽할 수는 없어요
누군가를 내가 실수로 아프게 하거나 다치게 하거나 무언가를 망가뜨렸다면
반드시 사과를 해야해요
사과는 자신을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 거에요
반드시 사과를 해야한다는건 다 알고 잇는것 같아요
하지만 행동에 옮기고 실천한다는 건 어렵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에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반드시 사과를 해야해요
좋아하지 않는 상대나 상대방이 화가 나 있을 경우에는
더욱 사과하기가 어려워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면서 사과를 해본 경험
친구에게 사과를 받아본 경험 사과를 하기 힘들었던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았어요
사과를 하기까지의 마음먹기가 많이 어려웠다네요
부끄럽기도하고 만약 사과를 했는대도
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었다네요
사과는 겉치레로 그냥 단순하게 하면
상대방이 사과하는 마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정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과를 하면 상대방도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요?
이책속에서는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고스란히 옮겨져 있는 듯해요
학교 그리고 유치원에서 흔하기 일어날수 있는 상황들이라 아이들에게 친숙한 상황이에요
또 사과을 하는 행동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과를 하는 태도도 중요해요
또 미안하다고 말만 하고선 계속 똑같은 실수를 친구에게 반복한다면
친구의 기분은 어떨까요?
똑같은 실수를 해놓고 사과만 계속 한다면
이런 행동도 과연 괜찮을걸까요?
사과를 하는 그 자제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을 하는게 우선이겠죠
아이들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이런 공간도 하나의 작은 사회라면 사회라고 생각해요
이 사회에서도 서로 배려가 없다면 함께 지내기 힘들것 같아요
작고 귀여운 동물들 그림으로 위트있게 재미있게
사과에 대해서 알려주는 그림책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꼭 알아야할 것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답니다.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