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있어야 할까?
글 맥 바넷 그림: 크리스티안 로빈슨 옮김 : 김세실 출판사 : 주니어RHK
칼데콧 수상작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샐러 작가
맥 바넷 &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기발한 상상
맥 바넷 작가님과 크리스티안 로빈슨 작가님의 콜라보 너무나 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정답이 있어야 할까? 꼭 정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모든 일에 꼭 정답이 있는 건 아니고 각자의 생각도 다 다르니까 꼭 정답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세상엔 무수한 궁금증 많은 질문들에 정답이 꼭 정해져 있다면 과연 재미있을까요? 무료하고 지루하지 않을까요?
또 아이들에게 정해진 답만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주니어 RHK 출판사의 정답이 있어야 할까? 이책은 정답이라는 것에 관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오히려 역으로 질문해 보는 책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초록 초록 나무에 뱀들이 나무를 감고 있어요 또 다른 동물들도 보이구요
과연 여기 몇 마리의 동물이 숨어있을까 ? 아이와 동물의 갯수를 세어 보는데
9마리 같기도 하고 10마리 인것 같기도 하고 각지 보는 관점에 따라 답이 달라질수 있을것 같아요.
정답을 확인할수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정답이 너무 궁금하기도 해요
호랑이를 피해서 꼭꼭 숨어 있는 동물은 과연 몇마리일까요?
질문이 상당히 창의적인것 같아요
어찌보면 호랑이를 피해서 숨어있는 동물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아이의 생각 아이가 보는 관점 시점에 따라 답이 많이 달라질것 같아요
나뭇잎 뒤에 숨어있으면 호랑이에게 금방 들킬것 같다며
나뭇잎 뒤에 동물이 숨어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이갸 이야기를 하네요
이번엔 은행이 도둑이 들어 은행을 턴 범인을 찾아야 해요
과연 범인이 누굴까요?
엄마도 아이도 범인이 누군지 정말 궁금해요
범인를 찾기위해 눈을 크게 뜨고 그림을 살펴보는데
자신만의 추측을 통애 범인이 이 사람일것 같다고 나름 조리있게 이야기를 해보는데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마구 마구 열리는 느낌이에요
자신의 생각을 설득력있게 말해볼려고 애쓰는 모습
책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장면장면 마다 새로운 그림들이 나타나면서 질문이 주어지는 상황이에요
코끼리는 왜 뿌루퉁 화가 났을까?
이 아이는 등 뒤에 무얼 숨겼을까?
세상에 저 소는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질문 자체가 정해진 답은 없는 아이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볼수 있는 질문인건 같아서 너무 신선했어요
스무개의 질문에는 정답이 없어요.
어떤 질문의 답은 하나 이상이고
어떤 질문의 답은 끝도 없어 이어지네요
나만의 답을 찾아보는 무한의 상상 세계
우리떄 공부하던 시대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대는 정답을 찾는 활동이 아니라 자신만의 정답을 찾는 과정 그리고 그 답은 어떻게 찾았는지 자신이 설명할수 있어여 하겠죠
이런 책을 보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를 하며 한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