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비어 작가님은 제가 아이와 빌려본 책
“나도 사자야” 라는 책을 쓰신 작가님이셨어요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이라 작가님 이름을 기억해두었거든요
책속에는 예술가가 등장하나봐요
예술가는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화가? 작가? 공룡이 예술가라고~~
약간 생뚱맞다는 느낌
공룡이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어느날 용감한 꼬마 예술가가
큰 도시로 오게 됩니다.
이 꼬마 예술가는 자기가 본
아름다운 세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세상은 놀랍고 신기한 것들 천지에요
이 놀랍고 신기한 것들을
예술가들은 눈에 담으려고 해요
이 꼬마 공룡 예술가도 마찬가지에요
아름다운 것들은 눈에 담고
자신의 머릿속에 가져다
마구 마구 상상을 하고
새로운 생각들을 그림으로 그리지요.
자신의 생각들은 나눠 주고 싶고
자신이 본것들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해요
꼬마 공룡이 도시에서 처음엔 작게 그림을 그렸지만 사람들이 공룡의 그림에 관심이 많아지자 더 큰 그림을 그리게 되고 점점 많은 그림을 그리게 되요.
어느날 사람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붓이 약간 미끄러져 색이 선밖으로 약간 튀어 나갔어요
꼬마 공룡은 자신의 실수가 무척 부끄럽고 속상했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것이 더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괜찮아요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어요
실수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누가 처음부터 다 완벽하게 잘하나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거죠
중요한 건 마음이에요
당신의 그림에는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어요.
꼬마 공룡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갈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충분히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에요
꼬마 공룡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다시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작가님 말하고 싶은 건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말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 같았어요.
<<모두 예술가야>>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했고
도전이란 늘 두렵지만 성공을 하면 기쁘다는 사실을 알수 있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틀린게 있을 수 없고
자신만의 세계가 담겨져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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