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글 박윤경 그림 박연옥 키즈프렌드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이책은 초등학교를 처음 간 아이들 그리고 새학기를 맞이하여 반에서 일어날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이다.

특히 우리 첫찌는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참는 경향이 있다. 왜 참느냐고 물어보면 문제가 생기기 않고 다툼이 생기는게 싫어서 라고 이야기를 한다.

엄마 입장에선 우리 아이 반응이 조금 속상하게 다가올때도 있다.

두근두근 말해요 이책에서도 호루라기를 불어요 우리들의 덩크슛이라는 이야기 두개가 나온다.

만액 이 두가지의 이야기가 만약 나의 이야기 아니 우리 아이의 이야기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자신감이 없어서 혹은 부끄러워서 또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겁나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숨기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을 하면 자칫 부담스러워 할때도 있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표현하는게 그래도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는 친구들에게 배려하고 싫은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다른 친구들을 우리 아이의 속내를 모르니까 원래 잘 받아주는구나 하고 여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정확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할수 있게 연습도 시켜봤

친구들은 성격이 다 다르지요 이책에 등장하는 박진성 최민수 채아만 봐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채아는 차분하고 마음 표현이 조금 서툰 아이에요 채아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 호루라기를 불어요

친구들은 채아의 호루라기가 신기해서 갖고 싶었나봐요 어느날 채아가 잃어버린 호루라기를 주운 진성이

민수는 채아의 호루라기랑 비슷한 것을 샀고 진성이 자신만 없었어요

본의 아니게 친구들에게 채아의 호루라기를 가져갔다는 오해를 받게 되는데

이 친구간의 문제는 잘 해결 될수 있을까요 ??
저희 아이는 유치원 같이 다닌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되고 싶었는데 한명도 같은 반이 되지 않아 무척 서운해했어요

그래서 꼭 친구를 사귀야 하는건지 물어보기도 했어요

엄마 입장에선 친구를 사겨서 함게 놀이하고 협동하며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

친구 사귈 마음이 업고 친구 사귀기가 어려워서 사귀기 싫다고 해서 덜컥 걱정이 되었어요
책애 나오는 서은이와 지수도 거의 매일 붙어다니는 단짝 친구였어요

그런데 어쩌다 하나 뿐인 친구 지수가 머나먼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에 너무 슬펐지요

우리 아들이 하는 말 “ 엄마 나도 선호랑 같은 반이 안되서 너무 슬펐어 “ 하고 말을하니 안쓰럽더라구요
서은이 엄마는 지수가 우울해 하자 시간을 같이 보내지만 그걸로 친구의 빈자리는 채울 수가 없어요

서은이 혼자 지수와 산책했던 공원에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우연이 만난 남자아이 성호

성호를 만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것 관심있는 것도 찾게 되면서 우울한 감정을 털어버립니다.

이제 자신감이 생긴 서은이
친구는 언제든지 사귀다가도 헤어질수 있죠
엄마로서 친구를 만들어 줘야 하나 고민이 될때도 있어요
하지만 엄마 친구와 아이 친구가 같을 수는 없죠

다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낼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을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새학기 새학년이 시작될때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동화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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