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쓰기력이 답이다. 1단계(초 1~2학년
공부가 쉬워지는 글쓰기의 힘
글쓰기가 쉬워지면 학교 공부가 쉬워집니다.
교과 학습이 즐거워지는 쓰기 자신감
이번에 허들링북스에서 출판된 결국 쓰기력이 답이다라는 책으로 글쓰기 연습을 해보았어요
첫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아이가 수학은 관심있어하는 것 같은데 책읽는 거랑 글쓰기를 워낙 어려워 하고 힘들어 해서 약간 걱정이 되는 마음에 이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문해력 문해력 많이 이야기 하시잖아요 문해력도 결국 쓰기까지 잘 되어야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책을 읽고 문장을 쓰라고만 이야기 해도 고개를 푹 숙이고 못하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많이 걱정이 되었어요
아직 예비 초1이긴 하지만 그림책이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별 부담없이 이야기를 곧잘 하는 편이지만 막상 자신이 이야기 한 것을 써보라하면 부담스러워 하는걸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글쓰기도 꾸준히 조금씩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쓰기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매일 15분씩 글쓰기 습관을 들이고 또래 친구들이 쓴 글을 따라 써보며 글쓰기 감을 익히고 나만의 문장으로 글쓰기를 완성하여 성취감을 높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매일 매일 조금씩 해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매일 조금씩 쓰다보면 다양한 지문을 접하기도 하고 문장력도 업그레이드도 되고 어휘력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맨처음 챕터를 보면 헷갈리기 쉬운 말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저도 읽어보면서 쉽게 헷갈릴수 있는 단어여서 다시 한번 짚어가면서 아이와 읽어보고 잘못된 표현과 바른 표현을 구분해서 이해할수 있었어요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짚어주고 문장을 소개하고 앞에서 짚어본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도 만들어보았어요
그리고 앞에서 공부한 표현으로 스스로 문장을 지어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지은 문장을 따라 쓰면서 단어의 뜻과 표현을 다시 한번 복습해 보았어요
이렇게 4단계를 거쳐 읽고 쓰고 해보니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챕터 2부분에는 헷갈리기 쉬운 띄어쓰기 부분인데 이 부분을 전체적으로 훑어 보니 어른들도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받아쓰기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띄어쓰기 문장부호도 자세하게 알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해야겠어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의존명사 조사 단위등 여러 가지 띄어쓰기 방법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말이 한자어가 많다보니 사자성어도 나오고 속담에 관해서도 나와있어요
그리고 또 중요한 한가지 관용어도 등장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다고 할때가 있는데 눈살을 찌푸리다. 손사래를 치다 이런 말들이 무슨 뜻인지 물어올때가 있어요
이럴땐 제가 매번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줬었는데 이책에 딱 나와있네요 자주 자주 관용구를 접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학교과서 문장제 문제도 등장하고 동시쓰기 기행문 등 여러 가지 글을 쓰는 방법 예시문도 나와 있어 글을 참고 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하루에 조금씩 양을 정해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마지막엔 학부모가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관한 팁도 나와 있으니 집에서 엄마랑 공부하기 너무 좋은 글쓰기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