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정혜진 동시집)
오늘은 아이와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라는 동시집을 함께 보았어요
아이가 이제 곧 있으면 초등입학이라 동시집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병원에 관한 여러가지 예피소드들을 동시의 예쁜말로. 소개하고 있어요
간결하고 리듬감있는 문장으로 동시로 만든거라 아이가 쉽게 읽고 따라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이 동시집을 쓴 계기를 읽어보았어요
우리 곁에게 없어서는 안될 병원의 고마움을 일깨워 주는 동시가 들어있어요
힘들 때 불편을 덜어주고 생먕의 불씨를 켜 준 여러 분야의 병원이 있어서 우리가 편하게 생활할수 있는것 같아요
쉽게 지나칠수 있는 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동시로 표현해 내면서 병원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요즘은 정말 빠르게 일상이 지나가고 있어요 코로나라는 팬데믹 현상까지 생겨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시는지 더 잘 느낄수가 있었어요
생명과 사랑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에게 정말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잠들지 않아요 항상 불이 켜져 있는 응급실 하루 종일 꼬박 날밤 새우는 일이 다반사이고 다급하게 들이닥치는 구급차들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파수꾼들이 모여 계신 곳이 바로 병원이에요
소중한 내 가족이 갑자기 쓰러진 경험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을지
놀란 마음을 안고 응급실에 갔는데 마음까지 어루만져주시는 의사분께 감사함과 편안함을 느끼네요
우리 곁에 병원이 있어 ~ 학교에서 친구가 갑자기 아팠다,
친한 친구가 아프다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마음이 졿지 않고 걱정이 될것 같다,
준수는 할머니와 둘이 사는 친구라 더 신경이 쓰인다,
친구를 위햐서 아빠에게 전화를 해서 구급차를 보내달라는 그 마음이 너무 이쁘고 대견스럽다,
병원에 간 준수를 의사 선생님인 아빠에게 맡기고 난 후의 안도감
병원은 급할때 우리를 도와주는 고마운 기관이다
지난 몇년간 우리는 코로나라는 팬테믹 현상을 겪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지어 학교 유치원까지 못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섬이라는 동시를 보면 아이들이 저마다 책상을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고
각각 마스크를 쓰고 앉아서 말도 잘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을 교실에 섬이 생긴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말 표현이 딱 맞는 것 같다.
멀찌감치 책상만 하나씩 놓여 있는 섬
마스크에 입이 갇혀있고 떨어져 있어서 소통을 할 수 없고
간간히 연락선만 오간다는 비유가 너무 잘 들어맞는 것 같다.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병원에 관한 일들 그로인한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동시로 풀어냈는데
그 동시속에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