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
글 구도 나오코 그림 와다 마코토 옮김 김보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오늘은 아이와 예쁜 그람책 한권을 보았어요
바로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이라는 책이에요
표지를 보니 어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모습의 동물이 나비들을 쳐다보고 있어요
이 동물이 표범일까요 ?
어 그런데 표범이라면 몸에 검은 점박이 무늬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 무늬가 없어요
그리고 왜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이라고 했을까요 ?
오 왜 표범이 무늬가 없지? 하면서 책을 펼쳐 봅니다
책속의 주인공은 검은 점박이를 가진 누가봐도 표범이에요
멋진 얼룩점은 표범의 자랑이었어요
그런데 표범의 점박이 무늬가 사라졌어요
검은 점박이 무니가 딱 세개 남고 다 사라진거에요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얼룩점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아요
결국 표범은 자신의 얼룩점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악어에게 자신의 얼룩점에 대해서 물어보았지만 오히려 세개 밖에 없는 점중에 하나를 악어 자신의 배에 턱 붙이고 가버렸어요
낮잠시간이라 숲은 조용했지만 자신은 점을 찾으려면 낮잠을 잘 수 없어요
개구리에게도 자신의 점을 봤는지 물어보았지만 이번에도 점을 달라고 개구리가 이야기 해요
개코원숭이에게도 자신의 점의 행방을 물었지만 뾰족한 답도 얻지 못한채 하나 남은 점마저 개코원숭이에게 주고 말아요
자신의 소중한 점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도 친구들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점을 하찮게 여기는 것 같아서
표범은 무척 속상할 것 같아요
그때 개코원숭이가 얼룩점으로 넥타이로 만들어 만지작거리며
팔랑팔랑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걸 본것같다고 이야기 해요
표범은 자신의 점이 나비가 되어 날아갔다고 하니 무척 슬펐어요
한참을 자신의 점을 찾아 헤매던 표범은 나비를 만났어요
표범은 나비들에게 자신의 점이 되어줄것을 부탁해요
나비들이 날아와 표범의 몸에서 알록달록 예쁜 점들을 만들었어요
이젠 밀림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범이 되었어요
나비들이 얼핏보면 리본 모양 같기도 해요
리본모양의 점을 가진 멋진 표범이 되었네요
아무도 가질수 없는 나만의 멋진 점을 가졌어요
그 이후로 표범은 나비와 친구가 되어 밀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표범이 되었어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지만 그 친구들은 소중함을 몰라주지요 하지만 그 선한 마음이 다시 자기에게 기쁨이 되어 돌아온것 같아요
나눔을 통해서 더 큰 기쁨을 알수 있게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