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글 산드라 지멘스 그림 로이오 아라야 번역 김지연
엄마 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 전 엄마 하면 곱슬곱슬 파마머리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책속의 엄마는 파마머리는 아니고 찰랑찰랑 긴 생머리 인듯 해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엄마의 얼굴 엄마의 웃음을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사실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요
엄마는 꽃무늬 원피스를 자주 입어요
꽃무늬 원피스 주머니에는 없는게 없어요
파란색 원피스도 입을때도 있지만
나는 엄마가 꽃무늬 원피스를 잆을때 제일 좋아요
엄마가 원피스 입은 모습이 이쁘고 무척 좋은 가봐요
엄마의 머리카락도 너무 아름다워요
머리카락이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
색깔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아이의 눈엔 엄마의 머리카락은 너무 예쁘게 보인답니다.
엄마는 목걸이도 좋아한대요 목걸이 중에서도 아이가 선물한 목걸이를 제일 좋아해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의 모습을 정말 행복해보여요
모든 엄마들이 비슷하지만 우리 엄마만 할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엄마를 알아차릴수 있고 엄마가 나의 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엄마는 나만 알아 들을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서 불러요
엄마가 곁에 있건 곁에 있지 않건 엄마의 노래는 언제나 지금도 들려요
나에게는 그 어떤 엄마보다
예쁘고 특별한 우리 엄마가 있어요
어쩌면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제목도 없는 노래를 나에게만 들려주는
우리 엄마는 저말 특별해요
내 눈에는 그래요
그래서 우리 엄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랍니다.
엄마를 생각하면서 엄마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작가가 엄마를 추억하면서 쓴 그림책 같이 느껴졌다.
나에게는 어릴적 우리 엄마를 추억하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보여지고 느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