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집으로/웅진주니어/글: 상네 토르프/옮김: 공민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여러 나라 여러 가지 환경에 따라 집모양이 다 달라요
이책은 다양한 전세계의 집들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처음 등장하는 집은 북극 남극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글루에요
하지만 이 이글루 집을 캐나다에서 볼수 있다네요
밖은 눈이 오고 무척 춥지만 이글루 안은 따뜻해요
눈을 뭉쳐 만든 벽돌에는 작은 공기 층이 들어 있어 이 공기들이 순환하면서 공기가 데워진다고 하네요 정말 놀라운 기술이 숨어 있어요
성은 왕이나 왕비가 사는 곳으로 외부의 적으로 인한 침입을 막기 위해서 높게 지어졌답니다.
독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을 높은 곳에 지어서 안전한 생활을 하고 싶어했어요
책을 펼치면 성 내부에 어떤 곳이 있는지도 자세히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물위의 집 아이가 물위에 집을 지으면 튼튼할까?하고 물어봐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물위에 집을 짓고 살아요 나무로 되어 진 집인 것 같은데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생긴 집이 탄생한 것 같아요
비가 많이 오면 호수에 물이 많이 차오르기 때문에 높은 곳에 나무집을 지었대요
저도 해외에 여행 가면 호수위에 집에 한번 가서 수상시장도 구경해 보고 싶어요
그 외에 미국의 고층 빌딩 나무집 빙글 빙글 춤추는 집 런던의 보트 하우스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집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저마다 환경적인 특성을 고려해서 지은 집들이 대부분이네요
튀니지의 토굴집이 정말 특이해서 눈길이 많이 갔어요
사막에선 과연 어떤 집을 짓고 살까 ? 하고 아이도 저도 궁금했거든요
사막이라 정말 많이 덥겠죠? 그나마 땅속이 덜 더울 것 같다는 생각이 저도 들었어요
토굴집 땅속에 있는 집이라는 의미에 이집은 정말 땅을 파고 땅속에서 집을 만들었어요
정말 신기한 집이에요 사막은 낮에도 더위와 싸워야하지만 밤에도 추위에 견뎌야한답니다.
그만큼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다고 해요
이 토굴집은 추운 사막의 밤공기에도 끄덕이없는 튼튼하고 따뜻한 집이라네요
맨마지막에 용어 풀이가 나와있어 아이와 함께 책을 보기에 넘 편했어요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읽어보기도 해서 하나의 좋은 활동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