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이
글 김기정 그림 전민걸 출판사 북멘토
스릴 넘치는 연못 로드무비 그림책
제목과 표지를 보면 영락없이 개구리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폴짝이를 보면 꼭 울 아들 보는것 같아요 궁금한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7살 울 아들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면지를 보면 뒷다리가 쑤욱 나온 폴짝이를 찾아보라고 되어있어요

아이들과 눈을 크게 뜨고 뒷다리가 나온 폴짝이를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어요

엄마가 제일 먼저 찾는 바람에 첫째 아들이 속상해했어요 ㅎㅎ 그냥 찾아보라고 기다려줄걸 그랬나봐요

골짜기 언저리. 도랑에는 폴짝이네가 살고 있어요 폴짝이네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이 씨끌벅적했어요엄마 개구리는 폴짝이에게 절대 밖에 나가면 안된다 그리고 뱀을 조심해야 한다고 일러줍니다. 아빠 개구리도 늘 노심초사 왜가리를 조심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합니다.

이제 막 개구리가 된 폴짝이는 자신 마음대로 이곳저곳을 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뻤어요

하지만 개구쟁이 호기심 많은 폶작이에겐 들리지 않아요 폴짝이는 뱀도 만나보고 싶고 왜가리도 만나보고 싶다네요 ㅎㅎ 정말 개구쟁이 아들녀석을 보는 듯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이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폴짝이에게 물방개 할아버지가 한소리 하십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폴짝이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가재 아주머니도 만나고 두꺼비 아저씨도 만났어요

어이쿠 하마터면 두꺼비 아저씨의 긴 혀에 잡힐 뻘 했어요

그러다 다리가 없는 동물을 만났어요

이 동물은 바로 뱀 ~

뱀인줄 모르는 폴짝이는 다리가 없다며 웃기까지 하다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제서야 엄마 아빠가 한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갑자기 엄마 아빠가 보고 싶을 것 같아요

거기다 왜가리 까지 나타납니다.

폴짝이는 왜가리에게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싹싹 빌어요

아 근데 왜가리가 조금 이상해요

알고보니 왜가리는 목에 묶인 끈을 풀어달라고 도움을 청했떤 거에요

동물들이 힘을 합쳐 왜가리를 도와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폴짝이

아니 근데 아빠 개구리가 뱀에게 잡아먹히고 있는거에요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때 왜가리가 나타나 폴짝이를 도와줍니다.

 

엉뚱발랄 천방지축 폴짝이지만 모험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우리 아들도 폴짝이처럼 많은 경험과 모험을 해보고 용기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