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의상실 -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 웅진 우리그림책 69
이사랏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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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표지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우리딸은 공주가 사는 집이라며 무척 좋아했다.
빨간모자는 옷짓기를 좋아하는 친구에요
옷짓기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일에 빠지면 다른 일을 생각 못할 정도로 옷짓기에만 푹 빠져지내고 있었어요
마을 두더지 반장님 꼬끼오 자매들 고슴도치가 자신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빨간모자의 집에 왔지만 아무도 없어 쪽지와 편지만 남겨 두고 갑니다.
그러다가 옷감을 구하기 위해 외출을 하게 된 빨간모자는 자신이 옷을 만드는 동안 바깥 세상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집에 돌아온 빨간 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옷 만드는 일을 도대체 누구를 위해 한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구리가 옷이 터져 빨간 모자에게 수선을 부탁하게 되었어요
빨간 모자는 구리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구리의 옷도 만들어 줍니다.
누군가를 위해  옷을 만들면서 옷을 입고 다닐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게 되요 그 후로는 빨간 모자의 의상실의 문이 활짝 열렸어요
다른 친구들이 입을 옷  친구들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만들게 되었는데 빨간모자의 마음에도 행복이 찾아와요
세상은 혼자시 살아갈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빨간모자는 의상실을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꼭 어울리는 온을 찾아줍니다.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간모자도 기뻐하며 더욱 옷짓는 일을 즐겁게 행복하게 할수가 있었어요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고립 아닌 고립된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나 말고 가족 이웃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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