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내 기분 이 책을 보면서 문득 우리 아이들은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할줄 아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특히 이 책을 보면서 울 둘째가 생각났다.아침마다 일어나서 우는 울 두찌왜 우냐고 하니 엄마가 옆에 없어서~둘찌는 자신의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고 있었지만~~매일 매일 소리지르고 울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는 우리 딸을 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웃는 모습을 보면 같이 따라 웃게 되는 내 자신을 보게 되네요 어른인 저도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 때도 많은데 작은 꼬마가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기엔 힘든 점이 있겠죠 오늘의 내기분은 책속에서 여러 감정들을 느껴보고 이런 감정들이 어떨때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도 있어요책속에 같이 들어있는 감정 카드를 들어 보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떨때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도 이야기해보았다. 행복 슬픔 화 두려움 이런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는 것 언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이야기하는데~아들에게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 물어보니~우리 아들이 행복할때 ~장난감 로봇살때슬플때 ~친구가 내 장난감을 뺏어 갈때화날때 ~동생이 자기 물건 만질때두려울때 ~커다란 개가 쫒아올때이렇게 답이 나왔네 귀엽네용~ 생각날때 마다 자신의 감정을 엄마에게 엄마의 감정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면 서로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데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