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안돼!! 하지마! 라는 금지어를 사용하지 않고 육아를 할수 있을까?생각해보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나역시도 금지어 사용이 아이에게 좋지 않는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나도 모르게 툭툭 튀어나오는 것 같다. 잘못된 행동 수정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책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서 가정에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는 예시와 원인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ABA 치료 프로그램은 일반아이에서부터 문제행동을 가진 아이, 자폐 발달 장애 아이까지 모든 아이가 보이는 문제행동읕 가정에서 부모가 바람직한 행동으로 대체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아이 둘을 키우지만 우리 아이들은 기질 성향 차이가 좀 컸다. 아이의 행동이 기질 탓도 있겠지만 육아에 있어 내 자신 스스로 돌이켜보면 일관되지 못한 양육태도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는것 같다. 부모가 볼때는 문제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땐 문제행동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부모가 문제행동에 대처하기 어려운 큰 원인은 행동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서 무작정 줄이거나 금지하는것이다. 아이의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니 아이가 왜 그 행동을 하는지 알아야한다.그 행동을 받아들이고 왜 그런 행동이 나오게 되었는지 이해하는것이 첫번째이다. 나도 엄마로서 우리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채 수정만 하려던 모습을 다시 돌이켜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