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이접기책은표지를 만드는데내가 참여한 책이라더 정감이 가고소중하다.(내가 사랑하는아이에게 특별히 선물할 예정이다.^^)동물,탈것,공료 ,음식등100 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용 책이다.종이접기는 집중력,창의력,소근육을발달시키는데 아주 유용한 책이다.이 책의 장점은 아래첨부사진을 보면알 수 있지 만색종이가 종류별로다 첨부되어 있어서따로 색종이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그래서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 딱인것 같다.색종이로 만들고 그림도 그려보며 다양하게만든 아이들 작품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동시집이다.작가의 말로 시작한다.너무 공감가는 말이라...기억에 남는 몇 편의시를 옮겨본다.<돌탑>한 줄로 자꾸높이 쌓지 마세요.기도 돕기는커녕버티기도 힘들어요.훍바닥에 그냥앉거나 누워서나무,꽃구름도찬찬히 보고지렁이,두더지,풀뿌리하고도소곤대고 싶어요.<안데스 치파야인>/티브이 다큐이웃 나라로 돈 벌러 간엄마가 보고 싶어엄마 옷을 빤 호수의 물을아이들은 마신다.엄마 못 봐 쩍쩍 갈라진가슴을 적신다.
먼저 저자에 알아본다.스무살에 유방암 공포증을 경험한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모든 것들에 의문을 갖기시작했고 이는 더 건강한삶을 위한 변화의 계기가되었다고 한다.거리에 아무렇게나 널린쓰레기를 보면서 자신에게 좋지 않는 물건은 지구의 건강에도해를 끼치고 있음을 확실하게 깨달았다고 한다.저자는 자기 자신과 지구를 위해 더 나은선택을 내리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을 돕고자 웹사이트 '고잉제로웨이스트'를 만들었다고 한다.이 웹사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제로 웨이스트 블로그로손꼽히며,매년 700만명이 방문한다고 한다.<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삶'을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저자의 활동은 가디언 CNN 마사스튜어트,폭스,등등 뉴스에도 소개되어 졌다고 한다.저자의 목표는 제로 웨이스트에는 '완벽'이라는 개념을 없애는 것이다.완벽함은 없다.그저 주어진 자리에서최선을 다할 뿐이다.크든 작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을담아서 책을 출간 하게됐다고 한다.(이 책도 재활용 용지로 만든책이라 종이 질감이 다른책들보다 질이 좀 떨어지지만 읽기에는 한결 편안하다.두께에 비해서 많이 가벼워서 한 손에 들고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이다.^^)이 책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작고 소소한 것들이얼마나 치명적인지를알려주는 책이다.수 많은 사례들 중에서몇가지만 올려본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쓰고 싶었습니다'특히 이 문장이 좋다.^^주변에서 보면 책을 읽지않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시작할 때 누구나 쉽게 읽을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좋은책들과 좋은글들은매일 무수히 쏟아져나오지만, 책은 읽는 사람들만 찾을뿐 나머지의 많은 사람들은 1년에 한 권의 책도 접하지 않는다고 한다.그들과 대화를 해보면책을 공부처럼 어렵게생각한다는 걸 알았다.그래서 나 역시 쉬운 글쓰기를 선택을 했고,(그래서 그런지 이웃들 중에서 중고등학생들도더러 있다.^^)오늘 이 책의 저자도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이라 너무 반가웠다.^^목차를 보면 알겠지만짧은 문장이지만마음이 편안해지는 문장들이다.내용도 꼭 필요한 말만간결하게 표현하고있어서 책이 어렵다고느껴지는 사람들이 접한다면 좋을 것 같다.짧고 간결한 문장속에마음을 어루만져주는작가만의 특유의 힐링포인트들이 있다.이야기가 끝날때마다마직막 문장으로 쓰는작가만의 위로의 글이다.
시인의 이력을 찾아보니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국어 교과서에 동시들이실려서 지금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고 한다.수상 경력도 어마어마하다.대한민국문학상,방정환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김달진문학상,영랑시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등 그런 작가가 이번에는동시가 아닌 동화로우리들 곁에 다가왔다.동화를 쓰게 된 작가의 말이다.작가의 마음이 곧 나의 마음이라....^^이 책은 여러 단편들을모아서 만든 책이다.작가는 우리 주변에 있는힘없고 소외된 아이들의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 나가고 있다.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슬픔이 몰려왔다.ㅠ난 누구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글 속의 아이들을 보면(실제로도 너무나 많다ㅠ)마음이 많이 아리다.표지에 나와 있는 <풀꽃같은 아이>는마음이 많이 아팠다.친구들의 따돌림 때문에결국 전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단오'.'별 등대지기'가 소원이었던 아이가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인해서(죽음) 진짜 밤하늘을 지키는'별 등대지기'가 되어버린 이름도 모르는 그 아이.(이름도 없이 '그아이'로표현하고 있다.)세상의 모든 아이들이소외받지 않고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