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베트남과 그외
남부지방 (나트랑,무이네,달랏,
호치민,붕따우)
에서의 한달 살기 안내서이다.

여행은 공부가 아니다.
여행은 사람이 떠나는 학문이고
인생에 대한 학문이다.
인생을 이야기 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정면에 대해 배운다.
학술적인 지식을
논하지 않는다.
여행은 사람에 대한 가치 학문이다.
사람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여행인 것이다.
여행은 인문학과
맞닿아 있다.
여행에서는 우리는 인문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우고 싶어한다.
여행은 인문학적 사고로 사는 모습을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서 보고 배워야 한다.
핵심은 지식이 아니라
삶의 본질을 찾는 것에 있다.
가치관이 달라진 사람은 삶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베트남

수도는 하노이이며 공식어는 베트남어,
화폐 단위는 동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베트남 족으로
80%가 불교를 믿는다.
중국, 라오스·캄보디아, 타이 만,
통킨 만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구과밀 국가 중 하나다.
북부는 아열대성 기후이고
남부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공식어는 베트남어,
화폐 단위는 동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베트남 족으로
80%가 불교를 믿는다.
중국, 라오스·캄보디아, 타이 만,
통킨 만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구과밀 국가 중 하나다.
북부는 아열대성 기후이고
남부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나트랑

​제2차 세계대전시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태평양 전쟁의 물자를 조달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된 곳인 데,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 해 진 곳이다.

무이네

무이네 모래 언덕은 사구로 이루어져 있다.
한쪽에는 붉은 모래 언덕이
다른 한쪽은 흰 모래 언덕이 펼쳐져 있다.
일출과 일몰투어가 있는데
대부분은 일출의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일출 투어를 한다.

달랏

베트남의 유럽,안개 도시,소나무의 도시,
벚꽃의 도시,작은 파리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
달랏'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1년 내내 쾌적하고
선선한 날씨를 보여
여름 휴가지로 최적인 도시이다.
여기는 1년 내내
한국의 봄과 가을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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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에디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서평단으로 올라왔을때, 딱 떠오르는 감독이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
'이웃집 토토로'로 시작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 는 성' 등 그의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광팬이다.^^

그런데,이 책을 보는 순간, 딱 '미야자키' 감독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기존에 읽던 책을 뒤로 미룬채, 이 책이 우선 순위가 되었다.
역시나 내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미야자키 감독 느낌의 상상력과 기발함,
긴장감,몰입감으로
눈을 반짝이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목차를 보면 여러 단편들이 모여있는 책인줄 알았는데
'전천당'이라는 과자가게가 연결고리로 다 이어져 있는 한편의
긴 장편소설이었다.^^
읽는데,채 20분도 안걸렸다.그만큼 몰입감을 주는 책이었다.

'전천당'과자 가게 주인이다.
과자 가게를 찾는 모든 손님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그녀.
아무한테나 과자를 팔지
않는다. 하루에 딱 한명인
'행운의 손님'
그것도 아주 간절한 단 한명에게 소원의 과자를
판다.그리고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진.


이 책은 도저히 내가 다
담아 낼수가 없는 책이라,
감히 표현하기 조차 힘든 책이다. 마직막장을 덮는 순간, 내 눈에서 뭔지 모를, 어떤 감정인지도 모를, 감동의 눈물이 '쭈루룩' 하고 내 얼굴을 타고 내려 왔다.ㅠㅠ

그리고 이 책은
안터넷 서점에서 찾아보니,15권까지 나와 있는 장편소설이다.

어릴때 '캔디'만화 같은
장편에 내가 빠진듯 하다.
그때 그 느낌이 지금 내게 왔다.다음편을 안 보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어릴 때의 그 기분을
이 책이 내게 주었다.
이 책이 애니매이션으로
만들어 진다면 대박날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미야자키'감독만큼
나를 무궁무진한 판타지와 감동으로 이끌어준
'히로시마 레이코'작가도
내 인생에 오래오래 기억 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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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 영화보기처럼,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나를 위한 책이 운 좋게
내 손에 들어왔다.
(사람들은 혼자 여행 다니는 걸,부러워 하면서도 신기해 하곤 한다.^^)
서평단 신청하자마자
바로 연락이 와서
순간,살짝 심쿵했다.^^

어려서부터 원대한 꿈이
있었다.지구 한바퀴 도는것.
그 원대한 꿈이 그냥 꿈으로만 남겠구나 싶었을때 쯤부터 대리만족으로 KBS에서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열렬한 애청자가 되어 있었다.
그때는 이런 다양한 책들도 없을 때라,세계 여러나라 문화를 접하는데에는 그 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요즘은 세계여행도 쉬워졌고,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서 간접체험이라도 하기에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책은,우리나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세계 유명 도시들을
한달 살기용 프로젝트 같은 책이다.

일단 제주도는 사정상
반년넘게 살아봤기 때문에 미련이 없다.
제주도는 나에게는 딱 관광지로만 기억하고 싶은 곳이다. 장기간 살기에는 좀 힘들었다.
그 전에도 직업상 출장겸 여행으로 자주 들락거린 곳이기는 하지만
사면이 바다라,머무는 내내 습해서 제습기 없이는 살 수가 없었고, 온 방에 제습기를 두고 살아도 곰팡이들이 불쑥불쑥 올라오고, 생전 보지도 못한 벌레들은 어디로 들어오는지 책장에도,창문에도..
매일매일이 놀람의 나날이었다.ㅠ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길..)

이 책은 첫 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다.
'뉴 노멀' 이란....
사진


팬데믹으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가까이서 봐도 당장
내 주변 사람들도 '제주도
한달살기','베트남 한달살기'등등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달살기사진
목차사진
한 지역에서 한달을 살려면 우선 필요한 것들을 옮겨본다.
작가가 아주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임을 인정 안할수가 없게 정리를 너무 잘해 놓았다.^^

1.철저한 준비-준비한
느낌만큼 느낀다.

2.자신을 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 마음속으로 당당하자.

3.여행을 하면서 맺게되는 우연한 만남과
이별은 하나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만남을 소중히 하자.

4.한 달 살기 위해서는 경비를 아낀다고 부실하게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아프면 서럽다.

5.한 달 살기 동안 돌아다니기 편해지고 행동도 편해 그만큼 사고도 유연해 진다-편하게 입고 다니자.

6.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의외로 기다리는 시간이나 무료한 시간이
생긴다.-책을 준비하자

7.한 달 살기를 하면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때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긍정적인 마인드

8.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처음의 기대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해지고 눈으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도 순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하고 싶은 테마를 꼭 정하자.

9.한 달 살기 동안 느끼는
감정이나 감동,느끼는 순간의 기록은 동일한 장소나 명소에도 다르다.
일기,수첩,SNS,등에 기록한다.-추억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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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훔쳐 갈까? 고래책빵 동시집 24
전종옥 지음, 이유가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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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들 동시집이다.
시인인 엄마가 글을 쓰고
딸이 그림을 그린 모녀 공동 작품이다.
시를 읽으면 읽을 수록
마치 십대전 후의 감성이
느껴져서 넘 놀라웠다.
시에 삽입된 그림을 보면
자녀가 성년일텐데,
나이 든 성인한테서 이런 감성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게 넘 놀라운 시집이었다.
난 여직껏 나만 10대의
감성에 머물러 있는줄 알았는데,이런 시집을
이 나이에 만나게 되어서
넘 반가웠다.
가족들과의 일상들을
아주 예쁜 표현으로 엮어서 시집을 발간한 것 같다. 시인의 감성이 넘
부러운 동시집이다.^^

그중에서 몇 편을 옮겨 본다.그나마 동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시들이다. 나머지 시들은
나에게는 꽃바구니에 가득 담긴 꽃처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시라 내 가슴에 꼭꼭 간직할까 싶다.^^

<누가 훔쳐 갈까>

빈집 녹슨 대문에
거미줄 촘촘히
자물쇠 채웠어.

환한 대낮에
낮달에
자물쇠 채웠어.

허전한 내 마음에
네가 들어와
자물쇠 채웠어.

<호랑이 마스크>

전 국민 전 세계가
쓰는 마스크

말 못하는 우리 아기
어흥
호랑이 마스크

입을 가려
맛있는 쪽쪽이도 물 수 없지만

아장아장 걸으면서
아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해 달라 보채는
종이호랑이 마스크


<의자>

마을 뒤산
의자가 되려다 의사가 된
너럭바위

다라 아파도
마음 아파도
그 바위에 앉아 쉬면
씻은 듯 낫는다.

오늘은 바위에 앉아
장래 희망에 대해 생각해본다

너럭바위처럼
의사가 되기 전
의자부터 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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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 - 마음도 아픈 상처를 회복하는 휴식의 시간
장지연 지음 / 바른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시집 제목이 왜 '새벽 두시'일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책장을 펼친다.

새벽 두시란,
한밤중에 홀로 깨어있는 시인에게는 시적 출발의 시간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라고 한다.
작가에게 새벽 두시란
"푸른 여백의 공간"이며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는 시간","쉼과 자유의 시간"
이라고 한다.
이 글에 너무나 공감이 간다.
나도 어느날엔가 잠결에 (깜깜한 새벽녁이었던거 같다) 커다랗고 동그란 달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빨닥 일어나 노트를 들고 시를 쓰고 있었던 적이 있다.
(자작시를 몇개 가지고 있다.^^)
나도 모르게 글이 술술 써 내려가 졌다.

가끔,작사 하시는 분들이
그런 영감을 얻어서 단 5분만에 가사를 쓴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여기서 새벽 두시간 그런 의미인 것 같다.
"회복의 시간"
"쉼"

직업이 작가나 시인인분들에게는 창작의 시간같은 의미로 보여진다.
창작의 고통 속에서 이 한 권에, 시인의 인생이
담겨져 있다.
그 중에서 시 한 편를 옮겨본다.

<푸른 여백>

그리워할 사람이 없는 암흑세계일 뿐
하루를 재우고 머리를 비울 충전의 시간
그냥 밤

눈을 감아도 마음 훤히 밝히던
그대를 내려놓으니 그러합니다.

시어도 잠들고 연필도 잠들면
육신은 그저 생명 없는 빈 껍데기
그리움과 보고픔이 빠진 밤은
얼어붙은 계절의 핵입니다

차갑게 식어가는 심장에
금이 가
빛을 잃고 헤매는 여백의
시간
수많은 별 중 어느 한 별에
그 사랑씨 하나 다시 심습니다

어느 별에선가 피었을 그대 찾아
하얗게 지새울 고독한 밤을 위하여.


모든시는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QR코드가 있어서 직접 성우가 들려주는 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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