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 영화보기처럼,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나를 위한 책이 운 좋게
내 손에 들어왔다.
(사람들은 혼자 여행 다니는 걸,부러워 하면서도 신기해 하곤 한다.^^)
서평단 신청하자마자
바로 연락이 와서
순간,살짝 심쿵했다.^^

어려서부터 원대한 꿈이
있었다.지구 한바퀴 도는것.
그 원대한 꿈이 그냥 꿈으로만 남겠구나 싶었을때 쯤부터 대리만족으로 KBS에서
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열렬한 애청자가 되어 있었다.
그때는 이런 다양한 책들도 없을 때라,세계 여러나라 문화를 접하는데에는 그 만한 프로그램이 없었다.

요즘은 세계여행도 쉬워졌고,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서 간접체험이라도 하기에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책은,우리나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세계 유명 도시들을
한달 살기용 프로젝트 같은 책이다.

일단 제주도는 사정상
반년넘게 살아봤기 때문에 미련이 없다.
제주도는 나에게는 딱 관광지로만 기억하고 싶은 곳이다. 장기간 살기에는 좀 힘들었다.
그 전에도 직업상 출장겸 여행으로 자주 들락거린 곳이기는 하지만
사면이 바다라,머무는 내내 습해서 제습기 없이는 살 수가 없었고, 온 방에 제습기를 두고 살아도 곰팡이들이 불쑥불쑥 올라오고, 생전 보지도 못한 벌레들은 어디로 들어오는지 책장에도,창문에도..
매일매일이 놀람의 나날이었다.ㅠ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길..)

이 책은 첫 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다.
'뉴 노멀' 이란....
사진


팬데믹으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가까이서 봐도 당장
내 주변 사람들도 '제주도
한달살기','베트남 한달살기'등등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달살기사진
목차사진
한 지역에서 한달을 살려면 우선 필요한 것들을 옮겨본다.
작가가 아주 섬세하고 꼼꼼한 사람임을 인정 안할수가 없게 정리를 너무 잘해 놓았다.^^

1.철저한 준비-준비한
느낌만큼 느낀다.

2.자신을 향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 마음속으로 당당하자.

3.여행을 하면서 맺게되는 우연한 만남과
이별은 하나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만남을 소중히 하자.

4.한 달 살기 위해서는 경비를 아낀다고 부실하게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아프면 서럽다.

5.한 달 살기 동안 돌아다니기 편해지고 행동도 편해 그만큼 사고도 유연해 진다-편하게 입고 다니자.

6.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의외로 기다리는 시간이나 무료한 시간이
생긴다.-책을 준비하자

7.한 달 살기를 하면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그때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긍정적인 마인드

8.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처음의 기대감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해지고 눈으로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도 순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하고 싶은 테마를 꼭 정하자.

9.한 달 살기 동안 느끼는
감정이나 감동,느끼는 순간의 기록은 동일한 장소나 명소에도 다르다.
일기,수첩,SNS,등에 기록한다.-추억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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