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생의 갱년기 다이어트
전미란(전선생) 지음 / 서사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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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갱년기는 엄살 부리는게 아니라 진짜 몸이 아픈 거예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에서는 많은 변화가일어나고 있거든요."4

여성의 갱년기는 폐경 전후 호르몬의 변화로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시기이다. 이 책은 갱년기 변화를 설명하고 달라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체중증가, 불면증, 다양한 통증을 완화시키는 갱년기 해독 레시피를 소개한다.

책은 3개의 챕터로 되어있다. 천연 수분을 채우는 아침식사, 하루의 에너지를 채우는 점심식사, 비어있는 영양소를 채우는 국과 반찬이다. 아침은 샐러드나 수프로 몸을 깨우고, 점심과 저녁 메뉴로 다양한 영양밥과 반찬, 국 레시피를 소개한다. 영양을 고려한 간식도 포함해 총 97개의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식단을 관리해 주듯 아침, 점심, 저녁에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소개하는 구성이어서 바로 실행하기 좋다. 재료는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것들이고, 고기보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권한다. 아침은 과일과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고, 점심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고루 섭취한다. 저녁은 잠들기 3-4시간 전에 식사를 마친다. 저녁을 굶는다기보다 위를 비운다 생각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아침에 먹는 샐러드는 야채, 과일, 견과류와 생들기름을 포함한다. 드레싱은 '단짠초유'만 기억하면 된다. 단맛은 재료 본연에서 나오는 것만으로, 소금은 필요하다면 조금 넣는 정도로, 상큼한 맛을 위해 레몬즙을, 기름은 올리브유나 생들기름을 쓴다. 샐러드는 생으로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찌거나 구워서 따뜻하게 먹을 수 도 있다.

무엇보다 12kg을 감량하게 해준 '고구마두부수프'가 인상적이다.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믹서에 두부 150g, 삶은 고구마 1개, 물 2컵을 넣고 곱게 간다. 냄비에 간 재료를 넣고 소금1-2꼬집으로 간을 한 후 한소끔 끓인다. 견과류 한 줌을 잘게 부수어 위에 올려 낸다. 형당스파이크가 없는 든든한 수프라 아침에 먹기에 좋다.

음식과 몸의 관계에 대한 조언도 유익하다. 몸이 무겁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가공육과 고기 섭취를 줄인다. 고기 대신 콩, 견과류, 야채를 통해서도 충분히 보충할 수있다. 유산균을 먹기보다 나쁜 식습관을 버린다. 피부문제는 몸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와 같아서, 수분부족이라면 과일과 야채 듬뿍 섭취한다. 체내염증이 늘어나면 관절염이 오고 탈모도 온다. 브로콜리, 시금치,당근, 블루베리 항산화식품으로 염증을 줄인다. 몸이 힘들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 나물무침, 찜, 굽기, 조림은 물론 라이스페이퍼에 스프링롤 싸먹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시한다.

갱년기 증상 경험과 음식에 대한 생각, 호르몬 변화의 시기에 나를 돌보는 음식을 소개하는 다정하고 따뜻한 요리책이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색다른 방식으로 요리해서 독창적이다. 갱년기에 포만감을 느끼며 영양부족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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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1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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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어능력시험(JLPT)은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제교류기금과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주최하며, 한번 취득한 급수는 평생 유효하다. 전 세계인이 보는 시험이므로 한국인에게 어려운 부분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 취업을 위해서는 최소 N2 이상을, 전문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면 N1을 취득해야한다.

JLPT 최고 레벨인 N1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N1은 일상 뿐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다. 읽기와 듣기 모두 일상에서 벗어나 어려운 주제나 화제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읽기는 신문의 논설, 평론과 같이 논리적으로 복잡한 문장이나 추상도가 높은 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듣기는 뉴스, 강의를 듣고 이해하고 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이 책은 JLPT N1 문제집으로 모의고사 1회분과 정답 및 해설로 되어있다. JLPT 시험 전반에 관한 설명과 부록으로 청해워크북을 제공한다.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체크하면서 풀고, 정답과 해설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청해워크북은 받아쓰기 연습용이다.

시험은 언어지식(문자,어휘, 문법)과 독해를 110분 동안, 청해를 60분간 테스트한다. 신문기사에 나오는 문어적 문장과 어휘가 많이 출제된다.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를 읽고 어휘를 습득해야한다. 4개의 선지 어휘도 의미가 서로 비슷해서 가장 가까운 의미를 골라야하는데 어휘의 보다 정확한 의미와 용법을 익히지않으면 정답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문법에서 기능어는 2개 이상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형태가 나와 복잡해졌다. 문장만들기 문제는 부사의 위치에 특히 주의한다. 어디에 위치해도 문장이 되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자리가 어디인지를 체크한다. 독해의 지문은 길고, 선지는 바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서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야한다. 요지는 주로 문단의 아래에 위치하므로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의 순서대로 답을 찾는다. 청해는 속도가 빨라서 답을 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딕테이션 요령이 필요하다.

깔끔한 구성이다. '정답 및 해설'의 구성이 특히 깔끔하다. 일본어 지문과 번역을 옆으로 나란히 배치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문에 문제의 답이 있는 부분을 하이라이트 해서 대체적으로 미괄식 글이 많음을 파악할 수있게 했다.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조언과 경향, 주의점이 특히 도움이 된다.

일본어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일본어 기출문제집을 선택해서 시험의 경향과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JLPT N1을 학습서로 공부하고 난 후, JLPT 기출문제집으로 마무리가 필요한 수험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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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3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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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JLPT(일본어능력시험)는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언어지식(문자,어휘, 문법)과 독해, 청해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N4가 일상 화제의 문장을 읽을 수 있고, 일상에서 천천히 하는 대화내용을 대부분 이해하는 수준이라면, N3는 신문 논설, 평론 등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속도의 화제나 뉴스, 강의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더 많은 한자 어휘로 어려워진 느낌이다.

책은 모의고사 1회 분과 정답 및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JLPT 시험 전반에 관한 설명과 부가자료로 청해워크북이 있다.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체크하면서 풀고, 정답과 해설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청해워크북은 N4의 빈칸넣기와는 다르게 청해지문을 통으로 받아쓰도록 구성하여, 지문이 제대로 들릴 때까지 연습하기에 좋다.

이 교재는 실전처럼 연습해 볼 수 있다. 언어지식(문자,어휘) 30분, 언어지식(문법)과 독해 70분, 청해 40분으로 세팅한다. N4보다 시간이 조금씩 길다. 문자, 어휘는 한자가 많아졌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한자를 히라가나로 읽을 때는 N4때처럼 장음에 주의해야한다. 히라가나를 한자로 바꾸는 문제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의성어와 부사는 유추하기 어렵기에 반드시 외워야한다. 문법과 독해는 문장이 길어지고 지문에도 한자가 많은 편이라 어휘가 받쳐주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내기 어렵겠다. 청해는 그림문제가 줄어들고, N4가 들은 대로 답을 낼 수 있지만, N3는 대화가 좀더 복잡해지고 길어져서 하나하나 메모하며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

청해는 QR을 찍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들을 수 있다. 일반 버전, 고사장 버전, 배속 버전이 있다. 고사장 버전 MP3를 들으면, 고사장의 소음이 함께 들려온다. 숨소리, 사각거리며 글 쓰는 소리, 콜록거리는 소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소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푸는 연습을 할수 있다. 배속 버전은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수 있도록 했다. 일반버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험을 치듯 연습할 수 있어 좋지만, 복습할 때는 5개 파트마다 QR을 찍고 들어가 각각 연습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일본어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일본어 기출문제집을 선택해서 시험의 경향과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교재는 JLPT N3 공식 기출문제집이다. JLPT N4를 통과하고 N3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해보고자 하는 학습자나, JLPT 시험을 보러 가기 전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하고자 하는 학습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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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공식문제집 N4 ver2.0 - 청해 실전용+복습용 MP3, 청해 받아쓰기 워크북 JLPT 공식문제집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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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어능력시험(JLPT)은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1984년 국제교류기금편집부,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시작하여 현재에 이른다.

JLPT는 일본에서 취업하려는 외국인들이 취득해야할 시험이기도 하다. 의사나 준간호사는 N1이 필요하고, 경제연계협정(EPA)을 토대로 간호사, 개호복지사가 되기 위해 필리핀 사람은 N5, 인도네시아인은 N4, 베트남인은 N3이상을 취득해야한다. 나라 별로 레벨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특이하다.

책은 모의고사 1회분과 정답 및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JLPT 시험 전반에 관한 설명과 부가자료로 청해워크북도 포함한다.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체크하면서 풀고, 정답과 해설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청해워크북에 빈칸넣기는 청해지문을 통으로 다시 듣고 연습할 수 있어 좋다.

시험은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과 독해, 청해로 나눈다. 보통 문제는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다양한 문형으로 쪼개서 출제되기 때문에 각 문형에 맞게 연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문자와 어휘는 장음 발음에 유의하며 단어를 암기해야하고, 가타가나도 꽤 나오는 편이므로 시험 전에 익혀야 한다. 문법과 독해의 경우 오히려 긴 지문에 따른 문제가 더 간단할 수 있으므로 긴 지문에 겁먹지 말고 문제부터 읽고 지문을 읽으며 답을 찾는다. 청해의 경우 문장을 빨리 읽고 답하는 것보다 그림을 보며 고르는 것이 많아 심적으로 쉬운 편이다.



130여쪽의 얇은 교재이다. 모의고사보다 해설의 분량이 더 많은 책으로, 독학으로 JLPT를 준비 중인 학습자에게 유용하다. 처음으로 일본어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초급 과정을 마치고 자신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다거나, 시험을 보러가기 전 점검이 필요하다면, 이 교재를 추천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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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 문학의 숲에서 경제사를 산책하다
신현호 지음 / 어바웃어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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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소설 속 인간은 생생하지만 일반적인 법칙을 도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소설에 별 매력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소설가들은 인간에 대한 일반 법칙을 발견하려는 시도를 어이없어 할지도 모릅니다."(5)

숫자로 세상을 이해하는 경제학자가 상상이 넘치는 소설 속에서 경제를 찾아 연결한다.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는 40권의 소설 속에 나타난 경제 이야기를 풀어낸다. 17세기부터 미래까지, 동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소설을 다룬다.

책은 3개의 챕터로 되어있다. 챕터 1은 버블 껌을 삼킨 자들의 세상(17세기-19세기), 챕터 2는 위험한 개츠비들의 시대(20세기), 챕터 3은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21세기 그리고 미래)이다. 시대에 따라 소설의 배경인 경제상황을 설명한다. 또한 소설이 쓰여진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회화나 문서, 사진을 설명하는 시각자료가 많아서 시대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각 시대별 소설을 보자.

17세기 세계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다. 그 곳의 거래소에서는 선물과 옵션 거래는 물론, 속임수와 음모가 만연했다. <암스테르담의 커피상인: The Coffee Trader>(데이비드 리스: 2003)은 이러한 배경에서 쓰여졌다. 유럽에서 커피가 아직 유행하지 않은 때에 주인공 미후엘은 커피의 수요와 공급을 조작해서 수익을 내려한다.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가 폭삭 망하기도 하고, 현대의 금융과 무역이 태동하였지만, 불안정한 시대이다.

20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 1925)는 1920년대가 배경이다. 가난한 집 출신에서 부자가 된 개츠비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다. 2013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개츠비 곡선'은 이 작품에서 비롯된 용어로, 선진국 중에서 불평등이 심한 나라일수록 세대간 이동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한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이 넘쳤던 미국의 1920년대가 세대간 이동가능성이 가장 낮았던 시기라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미래의 모습을 담은 덴마크 작가 올가 라븐의 <디 임플로이(The Employees)>(2020)는 인간과 인간형(휴머노이드)을 직원으로 하는 22세기 우주선 '6000호'가 배경이다. 위원회는 통제를 벗어난 인간형의 작동을 멈추려하지만, 실패하고 '그 물체'를 지키기 위해 직원 모두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위원회가 사장의 지위를 갖고, 직원을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죽인다는 설정도 놀랍지만, 휴머노이드처럼 대우받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는 미래가 공포스럽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책 목차 옆 페이지에 책 커버를 모아둔 점이다. 우리나라 소설은 물론 동서양의 다양한 소설 원본 커버를 모아 두었다. 한눈에 어떤 분위기의 소설을 다룰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제목의 언어도 프랑스어, 영어, 일어도 다양한데, 우리말 번역은 무엇일지 비교하며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각 작품 마다 4장 정도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의 줄거리를 포함해서 경제적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전 소설의 배경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비교적 이해가 쉽다. 시대의 경제적 배경이 어떠해서 주인공들의 행동이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다. 경제위기의 시대 작품들을 모아서인지 비극적인 소설들이 많아 보인다.

경제와 소설을 연결하는 독특한 시도가 좋은 책이다. 소설을 좋아한다면, 작가와 작품의 시대배경까지 알고 읽는 독서습관이 있다면 일독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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