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은 왜 책을 읽는지부터 다양한 독서법을 소개하는 창의독서, 글쓰기 및 서평 쓰기에 관한 성장독서, 배워서 남주는 실천독서, 독서 클럽 운용 노하우를 소개하는 소통독서, 그리고 저자와 같이 독서활동을 한 멤버들의 서평을 정리한 생각독서로 되어 있다.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내의 북클럽을 어떻게 운용해 나갔는지에 대해 이론적 설명뿐 아니라 실례를 보여 주어서 좋았다. 즉, 북클럽은 1시간 단위로 볼때 5분+10분+40분+5분으로 구성한다. 즉, 5분간 일주일의 안부와 현재의 감정을 표현하는 오프닝, 10분간 묵독하거나 발표할 내용을 정리하기, 40분간 한명도 빠짐없이 돌아가면서 '3분 스피치 형식으로 이야기하기, 다시 5분간 새로운 감정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리하기로 운용한다. 실제 운용례는 '독서토론 사례-미움받을 용기(207-219)'에서 대화체로 올려져 있어서 동호회 멤버들의 활동 모습이 그려진다.
방대한 자료 소개와 군더더기 없는 명료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삽입한 자료의 글씨가 거의 읽을 수 없게 작다는 것과, 삽입자료의 제목이 없다는 점이다. 이를 테면 트리즈 마인드맵을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찾는 법,필사 노하우 같은 것의 내용을 볼 수 있게 했으면 본문에서 설명하는 내용과 매치해서 이해하기 편했을 것 같다. 또한 자료의 제목이 없으니 다 읽고 나서 이 자료가 뭐였더라 하며 본문을 다시 읽어야해서 좀 불편했다.
북클럽 열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서평 쓰기 요령을 알고 싶은 사람, 독서법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상당히 많은 정보와 운용요령과 실례까지 갖추어져 있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