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100만 원 버는 미국 주식 바닥의 기술
미부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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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투자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서 하지 않았다면 계좌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종목들이 있게 된다. 추세가 끝났는데도 붙잡고 있는 종목, 익절을 해야하는데 언제 해야할 지 몰라 그저 바라보고 있는 종목, 장기로 가져 가려고 들고 있지만 추가 매수나 매도는 하지 않고 그대로인 종목들이다. 이 책은 주식하는 심리와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다.

프롤로그부터 자신만만하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본인에게 맞는 원칙을 만들어서 실제로 적용해 본다면 매매는 달라져 있을 겁니다. 장담합니다(8)." 투자에서 원칙이 먼저고 수익이 나중이다. 투자를 하기 전에 원칙을 세우고 따르면 수익은 따라온다. 저자는 주식 투자 심리, 기술, 실전매매전략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투자 원칙은 '확정매매'다. '확정매매'란 저자가 만들어낸 말로 '인된 조건에서만 행동하고, 확인되지 않았다면 지한다'는 원칙이다. '확'의 3단계는 먼저 덜어내고, 기준 세우고, 집중하기다. 먼저, 확인되지 않고 감으로 하는 매매는 하지 않는다. 그 다음, 내가 잘하는 투자가 단기, 중기, 장기 중 무엇인 파악하고, 손익비를 정한다. 손익비는 이익과 손실의 비율로 보통 2:1(익절 10%, 손절 -5%), 3:1 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5개 종목을 선택해서, 종목당 15-40% 정도로 운용한다. '정'은 조건에 들어오지 않는 구간에서는 정지하고 기다리며 관찰한다.

기술은 차트를 보는 법을 설명한다. 지지, 저항, 추세, 이동평균선, 거래량, 캔들 여섯 가지다. 시장을 여러 각도에서 보고 흐름이 하나로 이어지면 확정매매의 조건이 된다. 지지와 저항은 수요와 공급이 충돌하는 자리고, 추세는 시장의 방향을 보여주고, 이동평균선은 그 방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를 보여주고, 거래량은 가격을 움직이는 힘이고, 캔들은 그 힘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보여준다.

실전편에서 종목발굴, 진입과 손절, 익절의 기술을 설명한다. 먼저 시장 방향을 보고, 돈이 몰리는 섹터를 찾고, 그안에서 가장 강한 종목을 추리고 진입 자리를 정한다. 탑다운 방식이다. 섹터 순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섹터 ETF를 보는 것이다. 섹터별 ETF설명이 친절하다.

바닥의 빠른 진입 순은 바이더딥, 추세전환, 저항돌파 확인이다. 바이더딥은 시장이 상승추세인 경우에 한해 시도해볼 수 있는데, 조금 매수하고 손절 기준을 정해둔다. 추세전환확인은 추세선 돌파와 거래량 증가일 때로 확정매매의 바닥 진입 방식이다. 저항 돌파 확인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투자자의 성향과 기준에 따라 선택한다.

밀도가 상당히 높은 책이다. 주식투자에 필요한 설명이 꼼꼼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집중해서 읽게 된다. 주식투자에서 심리적, 기술적으로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주식투자가 처음이라면, 하락장에서도 시장에 계속 남아 투자하고자 한다면, 현재 하고 있는 투자법이나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싶다면, 일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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