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평생 연금을 설계할 마지막 타이밍
최윤영(황금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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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 은퇴를 위한 현금흐름 구조를 만들고 퇴사한다. 저자는 종잣돈 3억원으로 미국 배당투자를 통해 월 150만원의 배당 현금흐름을 만들고, 퇴직하며 투자금을 5억으로 월배당 400만원까지 늘렸다. 현실적인 설명과 전략이 궁금하다.

따라해보면 좋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한다. 먼저 1000만원으로 투자해보고, 본격적으로 35세까지 종잣돈 1억 만들기를 실천한다. 그리고 5년 후 40세에 원금의 두 배인 2억 만들기, 50세에 4억원 이상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은퇴 전까지 생활비는 월급으로 하고, 배당은 전부 재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수익(A), 안정(B), 위기대응(C) 버킷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어, (A)는 고배당: 옵션 프리미엄 버킷으로 GPIX, JEPI,DIVO를 담고, (B) 배당성장 버킷에는 배당귀족과 우량 배당 인덱스형인 SCHD, VIG을, (C)는 방어로 현금성 자산으로 초단기국채와 금(SGOV, TLT)을 담아 분산투자한다. 배당금으로는 각각 GPIQ, QQQM, 금 ETF에 투자한다. 배당금을 소비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한 목돈에서 버킷 별로 일정 비율을 정해서 투자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준다. 목표금액에 도달했을 때 목적에 따라 필요하다면 배당의 일부를 인출해 생활비로 쓰고 남는 부분은 재투자한다.

대표적인 미국 배당ETF인 SCHD를 넘어서 커버드콜 ETF와 초고배당 초고위험형 일드맥스 시리즈(MSTY, NVDY)도 소개하는데, 무엇이 좋다 나쁘다의 개념이 아니라 어떠한 전략으로 ETF를 구성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조언에 조금더 다양한 ETF에 접근하도록 한다. 각자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매달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인지, 낮은 배당율이라도 장기적 자산 증식이 목표인지, 아니면 단기적 시세차익을 추구하는지에 따라 ETF를 고르면 된다.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하다면 JEPI, 20~30대의 장기 투자자라면 성장과 배당을 추구하는 SCHD가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성장주 투자와 달리 배당주 투자는 상승과 하락의 공포가 그리 크지 않은 대신 지루하지만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은퇴를 위해 모아 놓은 목돈을 잃지 않으면서도 천천히 증식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방법이기도 하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로 정리한 책이다. 실제 투자자가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기도 하다. 미국 배당 ETF로 포트폴리오를 짜고자 한다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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