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
켈리 라이트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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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급격한 주가 상승과 하락에 피로도가 누적되었거나, 은퇴를 앞두고 안정적 투자를 원한다면 적절한 배당을 주면서 성장하는 기업에 관심이 간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배당가치 투자전략'은 배당수익률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고, 배당금뿐 아니라 주가차익에서 나오는 수익을 내는 전략이다.

배당가치투자전략은 배당수익률의 흐름과 패턴을 기준으로 매수와 매도한다. 먼저 블루칩 기업을 선별하여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하고 고평가되면 매도한다. 상승세는 3년~5년 9개월 정도 유지되고, 하락세는 2년 정도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투자 방식은 1. 투자 목표를 세우고 2. 가장 달성가능성이 높은 것에 투자하고 3.세금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세가지 키워드인 퀄리티, 가치, 분산으로 이 전략을 설명한다. 퀄리티 높은 기업은 블루칩 기업이다. 오랜기간 배당을 끊임없이 지급하면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려주고, S&P퀄리티 랭킹A 이상인 기업이며 유동성이 좋은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가치는 블루칩 기업이 저평가 되었을 때는 주가가 낮고, 배당수익률은 높은 상태로 매수 타이밍이고, 고평가 되었을 때는 높은 주가와 낮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때로 매도 타이밍이다. 포트폴리오는 11개의 산업군에서 25개 정도의 기업을 담는 분산투자를 한다.

저자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저평가와 고평가 구간을 1950년대부터 2009년까지 보여주고, 블루칩 기업 리스트는 물론, 개별 기업의 저평가 고평가 구간 차트를 예로 보여준다. 방대한 기간의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데이터가 2009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쉽다. 17년이 지난 현재 어떠한지 짧게라도 업데이트해 주었으면 좋았겠다. 저자의 말대로 당시의 블루칩 기업들이 지금은 빛바랜 블루칩으로 변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치투자, 안정투자, 장기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이 배당가치투자 전략이 유용할 수 있겠다. 거시적으로 시장을 파악하고, 미시적으로 개별 기업의 배당수익률의 순환을 이해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에 적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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