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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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 무신론자였던 데 반해 스미스는 신의 존재와 섭리를 믿은 유신론자였으며,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를 악의 체제로 보고 무너뜨려야 한다고 본 데 반해 스미스는 자본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을 빈곤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았다."(87)


본격적인 <국부론>에 들어가기 앞서 스미스의 철학적 기초를 알아보는 장이다. 그의 도덕철학은 신학, 윤리학, 법학을 아우르고 있으며 후대에 영향을 끼쳤다.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이 100년 전 스미스의 국가와 법에 대한 견해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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