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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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 교장을 외국인에서 조선인으로 바꾸는 게 우리의 뜻이지. 물론 말 잘 듣는 조선인으로." 1939년 총독부는 김활란을 아펜젤러에 이어 이화여전, 이화보육학교 교장에 앉혔다."(236)


고대, 연대, 이대, 숙대, 서울여대, 덕대, 상명여자사범대 등 사립 대학교 초대 총장들이 모두 친일 이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들은 학생들을 향해 징병제를 찬양하고, 추계학원 이사장 황신덕은 학생들을 여자근로정신대로 차출해 일본 군수공장에 보내기도 하였다. 씻을 수 없는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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