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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평점 :

"일본은 병합 전부터 각계의 조선인을 매수해 조선 침략에 활용했다. 병합 후엔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많은 밀정을 키우고 부렸다."(109)
총독부 경찰 최고 간부들은 일본인이었지만 조선인이 경찰에서 승진을 하려면 독립운동가를 찾아내는 공을 쌓아야한다. 스파이 노릇을 하며 정보를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배정자라는 여자의 활약이 대단했나보다. 고종 곁에서 왕실의 주요정보를 빼내고, 마적단 두목과 결혼하여 조종하고 북만주, 몽고, 상하이를 휘젓고 다니며 활약했다. 얼마나 많은 독립군이 발각되어 죽었을지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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