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을 보자.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 현찰 쥐고 있으면서 버텨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자. 10년마다 큰투자기회가 온다. 2000년에 어딘가의 아파트를 샀다면? 2010년에 아파트를 샀다면 어땠을까? 답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2020년에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10년 후에는 어떨까? 지금 상황을 봤을 때 부동산 투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주택자들은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집을 살 때부터 팔고 나서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세금 부담이 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2020년뿐 아니라 적어도 2025년까지 이어질 것이다. 공급확대가 아닌 수요억제를 통해 집값을 잡으려면 세금부담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투자기회가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주식, 펀드도 그렇고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뭐가 되었든 하나 사두시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