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4 세트 - 전4권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완결될 때 까지 기다려서 전집으로 사야하나

지금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사기로 결정!

 

책을 받고 보니 역시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집이 사은품인 에코백과 함께 별도의 박스에 들어 있어서

배송시 발생할 수 있는 전집의 파손이 없었던 점이 가장 좋았고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잔 또한 마음에 들고 깔끔하고 다 좋은데

한글서체가 책 제목과 같은 궁서체라 좀 더 멋스러운 서체였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코백의 색상은 랜덤으로 보내주신다고 해서 원하는 색상이 아니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다행히 제가 원하는 초록색으로 와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전체적인 전집의 디자인과 박스의 색상과 질이 고급스럽고

책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책꽂이에 꽂아두어도 그냥 책상 위에 놓아두어도 저절로

실내장식이 되네요.

 

나중에 완결되면 완결전집 박스도 이번처럼 따로 살 수 있게

나올것이라 믿고 4권 전집 구매의 기쁨을 후회없이 만끽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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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에코백 - 말러 에코백
중국
평점 :
품절


말러에코백으로 샀는데 기대이상입니다.

천이 정말 두껍고 튼튼해서 무거운 책을

많이 넣어도 문제 없겠어요.

어깨끈은 두겹으로 되어있어서 어깨가 덜 아프고

길이도 적당해서 편한해요.

 

다른 분들이 바느질 상태와 천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제가 받은 것은 바느질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천상태도 양호합니다.

 

무엇보다 색상도 예쁘고 안에 작은 주머니까지 달려있어서

일반적인 에코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라 처음에 받고 실망했었는데,

보통 중국저가품에서 나는 역한 기름냄새도 없고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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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 나무의철학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약간은 자신에게 무모한 도전을 통해 삶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인생길을

찾아나가려는 힘겨운 과정이 아주 두껍고 무거운 한 권에 담겨있다.

 

다소 미국적인 시각의 내용들이 때론 불편하기도 했고,

PCT에 대한 그리고 작가 본인에 대한 자서전적 이야기지만

그에 관련된 사진 한 장 없는 불친절한 550여페이지의 두툼한 책을

부둥켜 안고 읽으며 마치 독서PCT를 하고 있는듯한 고생스러움을 느꼈다.

 

그나마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번역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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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수첩 : 미술 명작 수첩
앤디 팽크허스트.루신다 혹슬리 지음, 박상은 옮김 / 현암사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내 손안에 작은 미술관이 들어온 느낌이다.

옆서정도 크기의 작은 책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볼 때도 무겁지 않아 좋다.

 

그림들의 인쇄상태는 좋으나 그 옆에  설명글 페이지는

그림과 어울리지 않는 투박한 디자인이라 많이 실망스럽다.

 

아시아 작가로는 일본작가 둘의 작품만이 담겨져 있어 아쉬운 가운데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춘화는 명작수첩의 '옥의 티'같이 느껴진다.

 

어쨌든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장가치는 충분한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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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게으른 북램프

평점 :
절판


오래전부터 이런 책 읽을 때 필요한 램프가 필요했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계속 찾고 있던중 나타난

알라딘의 게으른 램프!

 

램프를 사은품으로 받기위해 그동안 보관함에 모아두었던 책들을 샀다.

오늘 배송 받고 얼른 열어서 사용해 보니 괜찮다.

 

한국산이 아닌 것이 한가지 흠이라면 흠이지만

램프의 목도 유연하게 아주 잘 돌아가고

책에 고정부분도 단단하게 되어있어 사용하면서 큰 불편이 없다.

 

리튬 건전지 갈아 끼우는 것은 작은 나사를

빼야 가능한 것이 약간 번거롭긴 하다.

 

책을 읽을 때나 여행시나 평소에 비상램프로

가지고 다녀도 좋을만큼 크기도 적당하고

불빛도 밝아 여러가지로 쓸모 많게

부지런히 사용되어질 북램프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강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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