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독일어 회화책

네이티브는 쉬운 독일어로 말한다 - 유튜버 에밀리가 소개하는,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일상 맞춤형 독일어 문장들 ㅣ 네이티브는 쉬운 말한다 1
에밀리(임은선) 지음 / 길벗이지톡 / 2022년 3월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쉬운 독일어를 

가볍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 교정이 제대로 안되어 오자가 많다. 

그 중 두 가지. 

망각방지장치(1) 연습문제에 있는 예문. 

57쪽에 6번 연습문제 : [오늘 메뉴 뭐야?]에 대한 독일어 답문. 

82쪽에 20번 연습문제 : [나도 그 생각 했어]에 대한 독일어 답문. 

uberzeugen을 일본 한자어인 [납득하다]로 번역한 것은 옥에 티다. 

영상과 MP3 파일로 단어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나 

발음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스누피는 언제나 옳다

피너츠 완전판 20 : 1989~1990 ㅣ 피너츠 완전판 20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20년 4월

꾸준히 피너츠 완전판 모으기를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19,20 이 새로 나오면서 하는 머그컵 행사를 보고는

지난 회차에 못샀던 책부터 얼른 먼저 구매를 했다.

구매유혹의 대상이었던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머그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튼튼하고 스누피가 좀 통통하게 그려져 있기는 하지만,

크기도 적당하고 튼튼한게 한국산이라 더할나위 없이 좋다.

귀여운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머그컵에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면서

피너츠를 읽으니 이것이 소확행 아닌가 싶다.

기대됩니다

에로스를 위한 청원
시리 허스트베트 지음, 김선형 옮김 / 뮤진트리 / 2020년 4월

나름 시리 허스트베트 매니아로서

새 책 출간 소식이 무척 반갑습니다.

2005년 작품이라 구하기 어려워

언젠간 뮤진트리에서 출간해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오네요.

예약 주문하고 기대 많이 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최고다 !!!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1 : 동사.조동사 편 ㅣ 일빵빵 시리즈
서장혁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14년 1월

내 인생 처음으로 끝까지 공부한 영어책!

다음 단계도 기대가 크다.

팟방강의와 꼭 같이 봐야한다. 귀여운 똘복씨~

영어공부가 이렇게 쉽고 재미있다니!

무엇보다 내용이 이해가 아주 잘 되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발음의 궁금증들도 말끔히 풀렸다.

학교에서 이렇게 영어를 배웠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나저나 이 책은 왜 2014년이 되서야 나온건지.

좀 더 일찍 만나지 못한 것이 너무 너무 아쉽다.

이제 완결까지 1부만 남았다.

시월의 말 1~3 세트 - 전3권 - 6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6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12월

이제 완결까지 1부만 남았다.

결코 쉽지 않았을 길을 끝까지 가고 있는 교유서가에게

고마움과 함께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매 시리즈마다 품격있고 재치있는 증정품을 모으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는데 이번 증정품 중 원목 펜홀더는 정말 대실망이다.

저가 중국산임을 그대로 보여주는 조악함.

원목을 제대로 깍지 않아 펜을 꽂는 구멍은

제대로 뚤려있지도 않았고 마감처리도 대충하여

나무가시는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것을 그대로 보내는 용감함에 놀랐다.

이런 증정품에는 300 마일리지조차  아까운 것은 물론이고,

왠지 상처받은 마음에 교환할 책과 함께 반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