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의 마무리. 주인공은 마지막 그 순간까지 매력적이었고. 이후 후일담도 좋았습니다. 추후에 통합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마지막 권까지 써주신 작가님과 이를 번역 출간 해준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독특한 소재에 풋풋한 러프 스토리를 끼얹은 작품입니다. 전체적 내용 구성은 성장과 사랑이라는 순수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좀 뻔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라노벨 감성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과거 작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아련함이 느껴지네요. 과거 작품에서 느끼고 싶었던 감성적인 부분이 그립다면 꼭 추천합니다.
온천 여행을 떠나는 일러 작가, 소설 작가, 그리고 14세.창작의 어려움과 해방, 그리고 여행이 적절하게 어울렸던 권이었습니다. 느긋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이야기는 계속되네요.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