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최대 위기의 마무리. 2권에 걸쳐 끌어온 것 치고는 너무 아싸리 해결되는 느낌이 좀 있으나 기본 기조를 잘 유지하고 사건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는 거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다음 권도 기대합니다. 이제 30세가 얼마 남지 않은 아리마와 29세인 직장인 모두를 위해 건배!
각자의 사정을 지닌 불량 학생들을 선생님이 바로잡는다는 어쩌면 정석적인 스토리를 차용. 하지만 꽤나 독특한 교사에 충실한 주인공과 이에 휘말리는 주위 상황 및 학생들. 그리고 복선이 꽤나 흥미롭다. 다음 권 기대.
딱 기대한 만큼 나오는 작품입니다. 후반부에 후다닥 해결하는 거만 제외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수위를 애매하게 왔다갔다 하는 묘한 매력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분명 보고 차라리 야설을 읽고 말지 하는 반응이 나올테니까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