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파닉스 2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2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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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권에 이어 2권으로 넘어 왔습니다. 우리 혀니에게는 기적의 파닉스 시리즈가 재미있나 봐요. 시키지 않아도 좋아하고 기적의 계산법보다 기적의 파닉스가 더 좋다고 하네요.



기적의 파닉스 1권에 이어 2권으로 예비초등생은 영어 파닉스 준비를 해요.



기적의 파닉스 1권은 엄마의 도움없이도 스스로 학습했답니다. 아시죠. QR코드찍는 재미가 있어 아이가 주도적 학습을 한답니다.



기적의 파닉스 2권은 단모음 장모음에 대해 알아봐요. 알파벳 음가만 접하다가 단모음 장모음을 접하니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학습하는 혀니는 어깨를 으쓱이네요.



왠지 엄마가 받은 느낌은 단모음 장모음을 하고나서는 어휘가 많이 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통단어 읽기가 잘 안되었는데 2권을 학습하면 통단어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혀니는 요런 놀이식 풀이를 좋아해요.

잘 찾아 적어 놓았네요.



파닉스를 공부하는 이유가 영어 읽기를 가능하게 하는 것 아니겠어요. 기적의 파닉스는 QR코드를 찍으며 발음을 들으니 편리해요. 폰만 있으면 바로 할 수 있으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는 기적의 파닉스를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서 대만족중입니다.



이건 1권인데요. 예비초등이 처음 시작할때 기초다지기에 좋아요. 혀니는 길벗 유아영어로 기초를 다지고 시작해서인지 엄마표 설명없이 스스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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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기 만점 1학년 파스텔 그림책 3
쓰치다 노부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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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졸업의 달이죠^^

마무리를 잘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마음인데 코시국으로 혼란스럽기도 해요.

여기저기 들려오는 확진 소식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신학기 준비는 게을리 할 수 없죠.

설레는 마음으로 가방도 사고 필통도 사고 초등 예비학습도 하며 집에서 슬기롭게 보내고 있어요.




"우리는 인기 만점 1학년"은 신학기에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새로운 시작이라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공존하는 예비초등생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책이 오자마자 우리 혀니는 관심을 팍팍 가지며 읽어보더라구요.

1학년이 되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같은 1학년으로써 기대감도 있는 것 같아요.

학교 갈 날만 기다리고 친구만날 시간만 기다리는데요.

그러나 유치원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먼 곳은 아니지만 가까운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와서 새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도 해요.

그리고 아빠는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엄마는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물론 혀니는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것 같다며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캐릭터를 욜심히 그렸어요.



아이에게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었어요^^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었어요.


친구 한명 한명 잘하는 게 다르고

저마다 개성이 느껴지지요.


어떤 친구는 공룡박사 어떤친구는 화해하는 법을 알고 친구를 행복하게 할 줄 아는 친구 등 저마다 장점을 가지고 있죠

신학기 새로운 상황에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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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산타 웅진 세계그림책 218
나가오 레이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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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기다려지고 설레이는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만날 생각에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혀니는 생일🎂이라 더 기대하는 달입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할려고 트리도 일찍 꺼냈어요. 그리고 산타관련 책은 모두 찾아 읽어주고 있어요.

나만의 산타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그림이 아닌 자수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랍니다. 겨울분위기나는 따뜻한 털실로 꾸민 그림 색다르네요.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포근해지는 기분입니다.

앙증맞은 크기의 나만의 산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산타는 하나에게 줄 선물을 정성들여 준비하는데요. 양털을 깍아 씻고 말리고 털을 뽑아 염색을 합니다. 아이들은 이런 장면을 보고 하나를 너무 부러워했어요. 산타에게 받는 선물이라니 부러워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우리 아이는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지 못 받을지 알 수없는데 말이죠.

이 책은 선물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산타가 하나를 위해 일 년을 준비하며 목도리를 만들잖아요. 산타의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를 위해 초록색 목도리를 뜬 산타는 하나네 집으로 가요. 하나네 집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아이들이랑 책을 읽으며 숨바꼭질 놀이도 했어요. 산타찾기 놀이는 3세도 7세도 좋아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잠든 하나네 집에 도착한 🎅

7살 혀니는 하나얼굴에 눈코입이 왜 안보이냐구

작가님의 숨은 의도가 있겠죠^^

그러고 보니 책전체에 인물들 코만 표현되었더라구.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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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끈
패트리스 카르스트 지음, 조앤 루 브리토프 그림, 김세실 옮김 / 북뱅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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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문장

보이지 않는 끈






요즘 그림책에 푹 빠진 둘째
보이지 않는 끈은 분리불안에 관한 그림책이라 3살인 우리 으니에게
 정말 딱 필요한 내용이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인지
공감가는 내용이고 우리 첫째 때 생각이 났다.
패트리스 카르스트 작가는 싱글맘이었는데
아침마다 엄마랑 떨어져 심하게 우는 아들을 보며
보이지 않는 끈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하였다.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지만
곧 어린이집 적응을 해야하기에
보이지 않는 끈은 으니에게 분리불안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 으니가 좋아하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도 떠오르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내용이 좋았다.





 

20211012_224448_edit.jpg




쌍둥이 남매는 '우르릉 꽝꽝' 천둥소리에 잠이 깬다.
무서워진 남매는 엄마를 찾고
엄마는 보이지 않는 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보이지 않는 끈 이야기를 들은 남매는 차츰 안정감을 찾게 되고 다시 잠이 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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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_224513_edit.jpg



 


이 그림책을 읽으며
나는 엄마 말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아이에게 두려움이나 무서움이란 감정이 찾아 왔을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20211012_224555_edit.jpg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처음가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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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돌이 쿵!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8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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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돌이 쿵!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익숙한 표지
그리고 그림들
역시 👍
존 클라센의 작품이구나를 알 수 있는
'하늘에서 돌이 쿵!'






주제가 가볍지 않음에도
아이들은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마법같은 힘이 있다.


 
 


거북이와 아르마딜로의
대화체로 전해지는 이야기들
아르마딜로는 우리 문화에서 접할 수 없는 동물이기에
둘째 아이가 어떤 동물인지 물어보았다.





첫째는 아르마딜로를
고릴라야 잘자에서 처음 접했고
이후 존 클라센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이라
친숙했다.
<내모자 어디 갔을까?>와
<모자를 보았어>에 등장한다.




처음 이 책을 받고
놀란 부분은 책의 두께다.
이전의 책들과 다른 두께감
세모 네모 동그라미 시리즈도 두껍다 생각했는데
두께로는 최고봉이다.
그러나 글이 많지 않아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존 클라센의 개성이
팍팍 묻어나게 표현되었다.





우리 아이는 돌이 하늘에서 쿵 떨어졌다고
이야기해주니 돌이 아니라 운석이나 소행성이 떨어진것 같다고 표현을 한다.
이제 7살이 되니 우주에 대해 들은 이야기들이 조금씩
확장이 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외계 생명체도 등장하기때문에
우주로의 확장도 가능했다.





둘째는 대화체형식의 내용이 재미있는지
다시 읽어달라고 하고
웃기도 하고
엄마는 작가의 의도를 의미해석하기
빠쁜데
아이들은 책 자체의 듣는 즐거움으로
만족하니
거북이와 아르마딜로의 주고받는
대화가 재미있는가 보다
좋아하는 책 리스트에 첨부되어
계속 읽어달라고 했다.
거북이의 대화는 검정색으로
아르마딜로의 대화는 회색으로 구분해 놓았다.




 
 

 




시공주니어 책이 좋은 점은 안내서가 같이 온다는 점이다. 작가의 의도가 잘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 읽어 줄 수 있고
그림도 더 자세히 보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깊이있는 독서가 가능해서  좋다.









 
 



29개월인 우리 둘째가 항상 웃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주인공의 눈동자를 잘 관찰해 보기 바란다.
읽는 재미를 한층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돌이 외계생명체에 떨어지는데
외계생명체의 외눈을 통해서 어떠한 감정이나 생각을 읽을 수 없게 했다.
이는 읽는 독자들에게 돌이 떨어져도 마음이 크게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라고 한다.
읽는 즐거움을 주는 작가 존클라센
그의 작품이 인기있는 이유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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