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끈
패트리스 카르스트 지음, 조앤 루 브리토프 그림, 김세실 옮김 / 북뱅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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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문장

보이지 않는 끈






요즘 그림책에 푹 빠진 둘째
보이지 않는 끈은 분리불안에 관한 그림책이라 3살인 우리 으니에게
 정말 딱 필요한 내용이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인지
공감가는 내용이고 우리 첫째 때 생각이 났다.
패트리스 카르스트 작가는 싱글맘이었는데
아침마다 엄마랑 떨어져 심하게 우는 아들을 보며
보이지 않는 끈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하였다.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지만
곧 어린이집 적응을 해야하기에
보이지 않는 끈은 으니에게 분리불안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 으니가 좋아하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도 떠오르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내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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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남매는 '우르릉 꽝꽝' 천둥소리에 잠이 깬다.
무서워진 남매는 엄마를 찾고
엄마는 보이지 않는 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보이지 않는 끈 이야기를 들은 남매는 차츰 안정감을 찾게 되고 다시 잠이 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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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읽으며
나는 엄마 말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아이에게 두려움이나 무서움이란 감정이 찾아 왔을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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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처음가는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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