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 빛 - 루그의 습격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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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분야 중 학창시절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물리파트였다. 오펜하이머이야기를 해 주던 김상욱 박사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와!! 감탄하며 들었지. 사과를 가지고 핵분열을 설명해주셨는데 이해가 쏙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도 두말없이 우리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니 역시 잼있다며 물개박수~

요즘 그리스로마신화, 의사 어벤저스, 레너드를 시리즈로 읽고 있어 이 책을 다 읽고 2권 없냐며 물어본다.

🥕 3권까지 출간되었지. 떡볶이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과학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태리, 해나, 건우를 중심으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떡볶이 가게의 주인이 자주 바뀌면서 새로운 주인 김상욱 아저씨가 오게 된다.

3명의 주인공은 떡볶이 가게의 비밀을 알게 되고 김상욱 아저씨와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1권의 중요 내용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며 루그라는 새를 등장시켜 빛의 종류와 착시 현상, 빛의 반사(오목 거울, 볼록 거울)을 설명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의 특성상 재미있는 책은 여러 번 읽는데 수상한 연구실도 매일 반복해서 읽고 있다.

그리고 4월 20일 김상욱 박사님의 강연회도 있어 책도 사고 강연도 신청해 놓았다. 아이에게 말해주니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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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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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에 올라가니 준비할 것이 많다. 요즘 독서에 빠진 현. 역사책도 재미있게 읽어서 이참에 우리 문화유산을 더 친숙하게 여길 방법은 없을까 궁리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흐릿해지므로

장기 기억으로 남겨주기 위해 직접 붙이고 쓰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좋겠지만 갈 수 없을 때 그리고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을 때 스티커로 만든 우리 문화유산이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은문화사에서 만들어줬다. 스티커 가지고 노는것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리저리 붙이면 놀수 있어 역사공부를 놀이로 시작 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다. 초등 저학년이 우리 문화 유산에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다.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며 붙여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7개의 자랑스러운 세계 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암기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붙이고 떼고 놀면서 익힐 수 있겠다. 스티커 북 안에는 우리 문화 유산을 소리내어 따라 읽어 보라는 설명이되어 있다. 소리가 청각으로 인지되어 더 기억이 오래가겠지.

밖에는 스티커 북을 펼치면 우리나라 전체 지도가 나온다.



지도에는 한국사에 등장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그림과 함께 지역에 그려져 있다. 어디쯤에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 창덕궁과 수원화성, 경주 역사 유적지구와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스티커로 익히고 한국사를 공부할 때 시대순으로 정리도 쉽게 할수있을 것 같다. 한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것 같다. 직접 소근육을 움직이며 스티커를 붙이고 떼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국사 용어를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첨성대보러 가고 싶다고 관심을 가진다.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7살때 보았던 첨성대도 떠오르지 않는 모양이다. 이제는 한 곳 한 곳 직접 눈에 담을 순서인가 보다. 이렇게 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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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
김수민 지음 / 심야책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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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2년동안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던 요즘인데 고민이 생겼다. 내가 바라던 읽기는 조금씩 자리를 잡혀가는데 쓰기를 뒷받침해줘야 할 것 같은데 학원을 보내야 하나 생각중이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듣고 싶었는데 이 책이 나에게로 왔다. 모든 공부는 고등을 대비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 한다는 것.

숲을 보기 위해서는 원서리딩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듣고 읽고 쓰고 쓰고 쓰고.

고등영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국어실력이 바탕

책을 읽고 이해하고 추론하고 사고하는 능력은

영어 독해에서 빛을 발한다는 사실.

우리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알 것이다.

여기에 영단어가 합쳐지면 수능 영어도 쉬웠다.

저자는 입시영어 경험이 많다보니 입시영어는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조언을 해줬다.



초등 2학년때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나의 관심 분야인데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하고 어떤 리딩 교재와 문법 교재를 써야 하는지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유치원과 저학년때

그리고

학원에서도 원서기반 학원이 많은데

입시영어는 어떻게

아이를 이끌어야하는지

윤곽이 잡혔다

파닉스를 끝내고 2년동안 스픽클 화상영어를 하면서 리딩과 스피킹에 올인했다. 원서리딩은 항상 어휘때문에 막힘이 있었다.

2년간의 암흑기와 좌충우돌 영어 정복기를 지나고 '영어 1등급,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를 읽으니 이제 영어지도에 감이 잡힌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다.



저자는 원서리딩만으로는 입시영어를 대체할 수 없다고 한다. 영어의 4대 영역이 골고루 균형있게 학습되어져야하고 연령별, 학년별로 학습 비중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한다.

해리포터 책을 원서로 읽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현실의 입시에서는 아니라는 걸 알았다.

원서는 현재도 미래도 읽어야 하는 것

우리 아이들은 수능 영어에 강해져야 하므로

영어 로드맵을 균형감있게 잘 맞춰 이끌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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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할 초등 경제 상식
장원호.김혜린 지음, 보라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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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제 공부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더라구요. 경제 어휘가 어렵지 실생활에서 차근 차근 배우고 경험하면 어렵지 않아요.

다만 투자는 위험성이 따르다 보니 신중해야 하더라구요.

초등 저학년이 알아야 할 기본 경제 지식

용돈 기입장 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얼마 전 우리 아이랑 아나바다 놀이를 했는데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활동하며 경제의 개념을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나 이 책은 초등학생 고학년이 읽으면 좋겠더라구요. 학교 선생님께서 지필하셔서인지

아주 전문적이고 상세히 나와 있어요.

경제관련 책을 좋아하고 꾸준하게 접한 친구들은 훨씬 깊이있는 정보를 얻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기회비용이라던지, 기업의 역할, 공급과 수요의 법칙등이 나오잖아요. 이건 당연히 커버되고 더 넘어 앞으로 미래의 경제 주체로써의 역할도 톡톡하게 해 줄 것 같아요.

1장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돈

2장 알뜰살뜰 모으는 돈, 저축

3장 현명하게 사용하는 돈, 소비

4장 알면 알수록 불어나는 돈, 투자

우리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4장이다.

모두 투자에 관심이 있고 돈이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때문에 투자는 필수이다. 그러나 투자를 잘할려면 기본 경제 지식이 필요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경제 지식 책을 읽고 경제 어휘와 친해지고 실습도 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나가는 시기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이책은 초등아이들에게 경제 기본서가 되어 줄 것이다.

어렵게만 느꼈던 경제 관념을 상세하고 자세한 설명과 그림, 통계자료와 함께 보면 재미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대화체를 넣어 어려운 경제도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 준다.

초등 고학년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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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걸작의 탄생 14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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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가우디의 작품을 꼭 한 번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

그럴려면 미리 가우디에 대해 알고 있는 게 건축을 볼 때 하나라도 더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엄마의 욕심으로 이 책을 펼쳐 보았다.

이건 비문학 그림책이다. 정보가 많은 그림책이다 보니 가우디가 어떻게 건축을 했는지 종교와 연결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인지 5살 아이는 읽어주니 도망을 간다. 여기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그림책을 통한 배경지식을 확장해 놓고 사고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림책의 묘미가 꼭 작가가 써놓은 글을 따라 읽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다.

5살 아이에게는 건축물에 초점을 맞춰 다시 이야기를 해주었다.

다시 흥미를 가지고 그림을 유심히 보는 아이.

그리고 그의 동화같은 건축물에 더 관심을 가지며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이 책을 통해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모두 보면 좋을 것 같다. 가우디의 작품은 재미있다. 그리고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작품의 의미, 예술의 가치는 시대를 초월하고 좋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예술관련 도서를 읽는 것이 좋다. 이제는 작품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실생활에서도 적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 아이는 이 그림책을 읽고 우리 동네 예술 작품들에는 뭐가 있을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지금도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전세계인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간다.

책은 쉽게 읽히지 않지만 책의 가치는 최고인 그림책이었다. 한 사람의 가치관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종교까지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책이다.

아주 자세하고 꼼꼼하게 담은 책이라 이 책 하나로도 가우디의 파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모든게 설명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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