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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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에 올라가니 준비할 것이 많다. 요즘 독서에 빠진 현. 역사책도 재미있게 읽어서 이참에 우리 문화유산을 더 친숙하게 여길 방법은 없을까 궁리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흐릿해지므로

장기 기억으로 남겨주기 위해 직접 붙이고 쓰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좋겠지만 갈 수 없을 때 그리고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을 때 스티커로 만든 우리 문화유산이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은문화사에서 만들어줬다. 스티커 가지고 노는것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리저리 붙이면 놀수 있어 역사공부를 놀이로 시작 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다. 초등 저학년이 우리 문화 유산에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다.



보자마자 관심을 보이며 붙여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7개의 자랑스러운 세계 문화유산이 있다는 사실을 암기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붙이고 떼고 놀면서 익힐 수 있겠다. 스티커 북 안에는 우리 문화 유산을 소리내어 따라 읽어 보라는 설명이되어 있다. 소리가 청각으로 인지되어 더 기억이 오래가겠지.

밖에는 스티커 북을 펼치면 우리나라 전체 지도가 나온다.



지도에는 한국사에 등장하는 대표 문화유산이 그림과 함께 지역에 그려져 있다. 어디쯤에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 창덕궁과 수원화성, 경주 역사 유적지구와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스티커로 익히고 한국사를 공부할 때 시대순으로 정리도 쉽게 할수있을 것 같다. 한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것 같다. 직접 소근육을 움직이며 스티커를 붙이고 떼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국사 용어를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첨성대보러 가고 싶다고 관심을 가진다.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다. 7살때 보았던 첨성대도 떠오르지 않는 모양이다. 이제는 한 곳 한 곳 직접 눈에 담을 순서인가 보다. 이렇게 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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