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가 실천하지 않는 단 1%의 업무 비법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 1
고노 에이타로 지음, 마쓰우라 마도카 그림, 박지은 옮김 / 비씽크(BeThin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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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9%가 실천하지 않는 단 1%의 업무 비법’ 소개시켜 드리도록 할께요 ~ ♡

 

​이 책은 2012년 3월 처음으로 세상 밖에 나와, 속편 <99%가 실천하지 않는 1%의 리더 조언>까지 모두 합하면 일본에서만 115만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일본 디스커버21출판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비즈니스 코믹'장르로 재탄생~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서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친절하게 정리도 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


저자 고노 에이타로 소개. 도쿄대학교 문학부 졸업, 일본 MBA를 수료 후 인재솔루션 케넥사완슨탤런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IBM 근무 시절에는 신입사원 교육을 담당, 그 강의 내용을 책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

 

​ ¶제1장 보고의 기술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않기 - 중요한 것은 이루고 싶다는 생각~!!!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계획과 노력과 함께 시작, 실패와 좌절을 되풀이하면서 사람은 성장하고 비로소 목표에 가까워집니다.

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 억지로라도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면 상대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고 일처리에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프라이밍(Priming, 마중물)효과라고 말합니다.

묻는 말에 대답하기, 보고 시에는 물 흐르듯이 설명하기, 선택지를 제시 후 자신의 의견 이야기하기(컴플리티드 스태프 워크 실천하기), 신속하게 확인받기, 메모는 키워드만 적기 등 보고의 기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2장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대화 능력이 기본이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것과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배려심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사무실을 '런웨이로 만들기' - 아침에 출근할 때, 로비에서 자기 자리 까기 가는 길, 루트를 조금 바꿔서 복도 중앙이나 부서와 부서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눈이 마주치는 사람과 가볍게 대화의 기뢰로 만들어 보세요.


 

이름 기억하기 -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 보고, 이름을 외우면 그 사람을 둘러싼 주변 기억도 모두 되살아 납니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 갖 - 상대방의 관심사를 알면 대화는 더욱 부드러워지며, 무관심했던 소재에 눈길이 가면서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기가 됩니다.

 

메일은 뜸 들이지 말고 바로 보내기,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히기, 간단한 것부터 습관으로 만들기 등 노는 것처럼 조금씩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비법입니다.

 

 

¶제3장 팀워크의 비밀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그 힘은 혼자일 때보다 훨씬 강력해져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부탁하기- 일을 부탁할 때는 명령조가 아닌 '도움을 받는다'라는 마음으로 일을 부탁해야 성과가 쑥쑥 올라갑니다.

나와 다른 가치관 존중하기 - 항상 팀원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이 개인적으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일을 하는지 관찰해 보세요.

요점만 간략하게 전달하기 - 일을 지시하는 사람의 의무는 정보를 간략하게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 일을 맡기고 싶으면 모든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용기, 망설이지 말고 먼저 뛰어들기, 남 탓하지 말기, 능력 밖의 일은 과감히 그만두기 등 키즈 미가 팀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4장 회의의 비법

회의에도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규칙'이 있다~!!!


회의 대본으로 시간 나누기 - 회의에서 목적을 달성하려면 사전에 그날의 진행이나 시간 계획을 어느 정도 세울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중요도를 체크한 뒤 긴급한 순서로 정해갑니다. 또한 회의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으며, '보충 시간 10분과 같은 유예 시간도 설정해 보세요. 예정대로 진행했는데 10분을 남기고 종료했다면 굳이 시간을 꽉 채우지 말고 회의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조율은 필수 - 사전에 조율을 해두면 자신의 의도를 미리 참석자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오해로 인한 반대 의견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의 자리에서는 말하기 껄끄러운 본심을 사전에 파악해두면 회의는 더욱 원활해집니다.


 

해결과제와 불안요소 구분하기 - 문제 해결의 비법은 이미 발생한 '해결과제'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안요소'를 나눠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해결과제'는 이미 일어나버린 문제로 대처 방법은 한 가지. 어떻게 해서든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며, 분석하고 오롯이 집중해야 합니다.

'불안요소'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그 요소를 분석한 다음 '방치''회''전가''축소'등의 방법으로 대처합니다. 방치해도 될 일을 굳이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그 시간에 얼른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교과서로 돌아가기- 세상을 살다 보면 결과를 내는 모든 조직과 사람은 이 '교과서'에 적힌 대로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가 힘들고 어려울 수 록 기본에 충실합니다. 응용은 기본이 탄탄해야 효과가 드러나는 법이므로, 지금까지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뇌어 교과서 대로 실천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카즈미처럼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으니까요.

기본에 충실하라 ~!!! 우리가 놓치고 갈 수 있는 작은 부분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는 책, 알면서도 하지 않고 있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99퍼센트의 사람이 하지 않는 단 1퍼센트의 업무 비법 35가지를 내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의 회사생활과 일상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거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99퍼센트의 사람이 하지 않는 작은 비법들을 통해 직장생활의 달인이 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며, 더운 날씨 속에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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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 대한민국 청춘이여, 결코 아프지 마라!
이영현 지음 / 성안당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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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방영했던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아직 그 프로그램이 방영을 하고 있다면 저자 이영현을 꼭 추천하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해보며,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삶을 책 한 권을 통해 대신해서 경험할 수 있다는 거 커다란 행복인 거 같습니다.

메이드인코리아는 1세대 무역인, 캐나다에서 40년 동안 오직 한국산 상품만을 판매한 영리무역 이영현 회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로, "결과는 결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속담의 실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책이며, 40년 동안 무역업을 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도 배울 수 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이영현 저자 소개.

후배 양성을 위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창설'. 16년째 사비를 털어 지구 16바퀴를 돌며 강의를 열고 있다고 있다고 하며, 한국의 손정의, 마윈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자비를 털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제1부 I am Korean에서는 이영현 회장이 경복고등학교를 다니던 1956년에 우연한 기회에 아이스하키를 배우며, 아이스하키의 꿈을 가지고 1966년 200달러를 들고 신앙이나 다름없었던 캐나다로 떠난 유학 이야기와 한국에서 알아주는 고등학교를 나왔음에도 아이스하키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한 탓에 영어 한마디 하지 못해 입국심사부터, 집 구하기, 슈퍼마켓에서 음식 사기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본격적인 좌충우돌 캐나다 생활 이야기와 함께 가장 필요한 것이 언어라는 것 을 깨닫고 6개월 동안 평생 영어 공부에 쏟아부을 열정을 모두 쏟아부어 700만 점의 토플 시험에서 무려 580점을 획득, 캐나다 토론토 라이어슨 대학교에 입학 이야기가 나오는데 캐나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이 느껴지는 장이었습니다.

통조림에 쓰여 있는 간단한 영어를 몰라 6개월 동안 동물 전용 통조림을 먹은 이야기, 돈이 필요해 닥치는 대로의 알바 중 유학 중 알게 된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인력 시장에서 힘들게 트럭에 올라타고 도착한 농장에서 '지렁이 잡기'~!!! 밤새도록 지렁이를 잡고도, '능력제'라 지렁이 잡기에 요렁이 없어 2~3일 동안 할당량조차 채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달을 버틴 이야기와 함께 항공사 조립라인에서 너무 열심히 일한 나머지 동료들에게 미움을 사

3층 높이의 비행기 날개 위해서 동료가 내려치는 망치에 어깨를 맞고도 관리자로부터 해고를 당하는 등 영어를 못하는 동양인이 차별받는 이야기들을 통해, 저자는 성공의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절박함'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비록 출발선은 조금 뒤처졌을지 몰라도 반드시 내가 먼저 성공이란 골에 도달하겠다는 절박함으로 노력한다면 제법 알선 출발한 이들을 머쓱하게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_P.70

제2부 Only 'Made in Korea' 에서는 본격적인 무역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이야기로, 캐나다의 유학의 꿈이었던 경기 도중 부상으로 아이스하키부에서의 선수 생명도 좌절되고, 졸업전 추천받아 IBM에도 입사하나 차별과 냉대 속에 3개월 만에 퇴사 후 행상인, 무역인으로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동생으로부터 한국에서 목공예품 500개가량을 공수 받아 판매를 시작하나 단 하나도 팔지 못해, 곧바로 판매 전략을 바꿔 "Door to Door" 행상 혹은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판매를 하던 중 ~

캐나다에서 제일 큰 E 백화점 회장을 만나는 인연을 통해 목공예품 3,000개 납부를 시작으로, 놋쇠 요강(캔디박스로 판매) 판매 이야기에 이어

제3부 I love my country, Korea에서도 무역 이야기가 계속되는데~ 나무 빨래판, 담양의 대나무 머리핀, 야구 글러브, 여행용 가방 세트, TV 컨버터, 선풍기, 한국산 카메라 판매 등 성공 이야기와 함께 실패 경험담도ㅗ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캐나다 월마트를 비롯해 씨어슈, 베스트바이, 캐나디안 타이어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국 제품은 모두 나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나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캐나다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겨로 가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졌다. 이제는 각 분야에서 판매 순위를 1,2우를 다루는 제품도 여럿 있다.... 나를 비롯해 수많은 후배들의 노력으로 이제 모든 캐나다인들이 한국이란 나라를 잘 알게 됐다. 과거 50여 명에 불과했던 한인 동포의 숫자는 이제 수만 명을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지금도 캐나다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포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_P.177

서른 살 되던 해 그동안 살았던 하숙집 건물을 통째로 매입, 영리무역 본사로 등록하고 캐나다에 태극기를 꽂은 게 1973년. 평생 잊을 수 없는 자랑스러운 성과 중 하나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며, 그때 매입한 하숙집이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매입한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이영현 회장은 현재 캐나다에서 꽤 많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매입한 모든 건물의 중앙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판 봉이 김선달', '무역업의 대부', '대한민국 무역 선봉장' 등 거창한 별명 중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월마트 회장이 붙여준 '미스터 코리아'라고 합니다.

무역인은 "재고"와 "이자" 두 가지 때문에 죽는다... 무역인은 그 누구보다 시대의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의 시장 상황을 놓고 판단한다면 한국산 카메라는 팔지 않는 게 올바른 결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오직 한국 상품만을 판매해온 영리무역이 나서지 않는다면 한국산 카메라는 영영 한국이란 작은 우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실패가 무섭고 싫습니다. 하지만 비록 실패를 할지라도 내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_P.220

그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16년 전부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수십 개국을 누비며 '자비 강의'를 하며, 첫 강의를 시작한 지 어느새 16년, 지금까지 지구를 열여섯 바퀴를 돌며 250번 이상 강의를 했고, 앞으로의 16년, 그 끝에 맞이할 92세의 생일을 기다리며, 92세까지 살기로 했다는 저자 이영현 회장 ~!!!

200달러를 가지고 캐나다 유학길에 올라 40년간 전 세계 방방곡곡 오직 한국 제품만을 판매해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1세대 무역인의 노력과 열정 이야기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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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요리노트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요리사였다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음, 김현철 옮김 / 노마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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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요리사였다고?

라는 의문을 가지고 출발하는 이 책은 식도락가로서의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천재적인 면모가 담긴 요리노트입니다.

1981년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크 에레미타즈 박물관에서 '코덱스 로마노프'라는 책자가 발견되어 분석끝에 이 책의 저자가 레오나르도임이 밝혀 졌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요리에 대해 쓴 짤막한 글들을 코덱스로마노프라는 소책자에 모아 두었다고 하는데요 ~ 이 책에는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재미있는 요리관련 이야기들과 함께 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 레오나르도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더불어 레오나르도가 살았던 당 시대의 세계사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왜 사람들이 레오나르도를 천재화가라고 부르는지 아주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리도 요리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들은 레오나르도의 과학자 및 발명가 면모가 보이는 조리기구 발명 이야기들 이었는데 500년전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후추가는 도구, 스파게티 면발 뽑는 기계, 병마개뽑이 등등 책속에 나오는 요리도구들이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과 레오나르도가 주방용으로 고안한 혁신적인 기구, 인공 비를 내릴 수 있는 장치가 요즘 건물 내부의 스프링쿨러라는 사실 또한 너무 신기 할 뿐~!!! 엽기발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주방도구와 요리기구에

대한 끊임 없는 탐구와 발명 과정 속에서 레오나르도의 무한 요리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수많은 주방기구들은 이론적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었지만 실제로 제작해 사용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제1장에 나오는 밀라노 공작 스포르차의 조카딸 혼인을 위한 특별한 연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시의 광경을 스포르차 궁전에 파견된 피렌체 대사 알레만니의 보고서에 거론된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

엽기발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로 인해 일어나는 소동이 잘 기록되어 있는 부분으로 책속에서 재미 있게 읽었던 부분 소개해 드릴께요.

"사람의 노동력을 아끼기 위해 지난 수개월 노력해온 결과가 이렇다. 이전에는 주방에 요리사 스무 명만 있어도 충분했는데 이제는 근 백 명이나 되는 놈들이 바글거리고 있다. 내가 보기엔 요리라고 시늉이라도 내는 놈은 없고 하나같이 주방 바닥과 벽을 차지한 거대하 기계에 매달려 있다. 어떤 기계도 원래 의도했던 대로 작동하는 것은 없다."

주방 한국석에 거대한 물통이 있었는데 폭포수처럼 물을 쏟아아내 주방 바닥을 호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 난장파에 말과 소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사방으로 날뛰는 놈이 없나, 바닥을 쓸겠다고 헤매고 다니는 놈이 없나, 모두 맡은 바 임에 열중하는 모습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청소한답시고 말이 지나간 자리는 더욱 엉망이 되고 그러면 사람들이 달려들어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

소를 잡는 기구도 있었습니다. 반쯤 죽은 소가 트에서 빠져 나오려 발버둥치고, 사람들은 지렛대로 틀에 낀 소를 빼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선생이 발명했다는 장작 나르는 기계도 장작을 나르는데 너무 열중해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예전 같으면 두 사람이 장작을 안으로 나르면 됐을 것을 이제는열 명이 나서 들여온 장작을 다시 밖으로 내가고 있습니다....

불씨를 쓰지 않고 불을 붙이겠다고 발명한 가루가 터지는 소리, 이것으로 부족할세라 북이 울리는 소리가 더해졌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레오나르도 선생의 주방은 난장판이었습니다. 루도비코 각하께서 언짢아하실 게 분명합니다.

책 속에 레오나르도다빈치 만큼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후원자였던 루도비코 스포르차인데 정말 다양한 요리기구의 발명들이 있기까지는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레오나르도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 때문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 나를 믿어 준다는 믿음과 기다림... 정말 중요한거 같다는 생각도 다시 해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요리노트는 들어가는 말을 시작으로 제1장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출신부터 간략한 성장과정과 친구 보티첼리와 새운 술집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 이야기와 함께 요리 이야기와 주방기구 발명품 이야기들이 나오고,

제2장은 그리기까지 3년이 걸린 '최후의 만찬'이야기로 이 그림이 어떻게 그려졌는지 숨겨진 이야기들이 나와 있는데 수도원장이 루도비코에게 보낸 항의 편지 내용을 보면 그 상황이 짐작되기도 하지만, 그림은 안그리고 계속 먹어 치우기만 하고 있는 레오나르도가 상상이 되면서 이 편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각하, 각하께서 레오나르도 선생을 보내주신 지도 어언 열두 달째입니다. 하지만 이 선생이라는 작자, 벽에 물감을 한번 하지 않습니다. 각하, 요즘 저희 수도원 술창고가 큰 손실을 보고 있고 이제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선생이 걸작에 맞는 걸맞은 포도주를 찾아내겠다며 하나하나 맛을 보고는 모조리 퇴짜를 놓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수도사들이 굶주림에 허덕인지도 오래입니다. 이 레오나르도 선생이 밤낮 주방을 들락거리며 상 위에 차릴 '요리'를 만든다고 설쳐대는 바람에 그런 것입니다. 이 사람은 만족을 모릅니다. 아니다 싶으면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제자와 하인 등을 불러 싹쓸이로 먹어 치웁니다. 각하, 어서 작업을 서두르라고 재촉하소서....

제3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요리노트로 다양한 주방기구 소개들과 함께 다양한 식재료 및 레오나르도의 엽기발랄 요리 및 레시피가 기록되어 있고, 마지막 부록에는 요리를 하다가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적을 수 있는 나만의 엽기발랄 레시피를 위한 메모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스파코 만지아빌레 ? '먹을수 있는 끈'이라는 뜻으로 레오나르도가 만든 신개념 국수. 오늘날의 스파게티의 원조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국수였다는 사실 부터 너무 흥미롭게 다가왔던 책으로, 처음 부터 끝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엉뚱하고 돌발적인 행동들이 책읽는 재미를 더하며, 르네상스인 레오나르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책으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월터아이작슨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읽기를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이다.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온다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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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몸 살리기 - 나는 왜 항시 피로할까?
와다 겐타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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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앤의 서재에 담은  '피곤한몸살리기'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

예전에는 강철체력을 자부했었지만 요즘 들어 체력도 떨어지는 거 같고 피곤도 계속 쌓이면서 건강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찰나에 만난 책 '피곤한몸살리기'~~~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손에서 한번도 안떼고 바로 읽어 버렸는데요 ~~~

이 책 속에는 매일매일 상쾌하게 70가지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피곤함을 줄일 수 있는 비법들 및 피로에 효과적인 식품 소개와, 피로를 푸는 쾌적한 습관들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

나쁜 생활 습관들을 조금씩 조금씩 고쳐 나간다면 스스로 피로를 잘 통제하고 조절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거 같아 오늘 부터 바로 쉬운거 부터 따라서 실천해 보려고 해요 ~~~!!!

의학박사로 현대 서양의학에 동양의학을 적절히 치료하는 의학박사 와다 겐타로 저자 소개.

  

 

최근 발표한 역학조사에 따르면, 60퍼센트는 어떤 식으로든 피로를 느낀다고 하며, 또 반년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사람이 약 40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피로는 우리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로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가벼운 피로감이 만성적인 피로상태로 발전하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저하되어 '정신상태''심리 문제' 등 심각한 상태를 초래하므로 저자는 책 속에서 피로를 느낄 때 신속하게 그 피로를 해소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대책을 취하면 쾌적하고 행복한 매일을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책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비결'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

 

1 피로의 원인과 해결법의 거짓과 진실

 

1장에서는 우리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며 먹는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중 세가지만 살펴보도록 할께요 ~

커피에 피로회복 효과가 있을까

커피에 피로회복 효과에 대해서는 커피가 아주 약간의 시간, 피로감을 해소할 뿐 피로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카페인이 뇌를 덮은 상태가 될 뿐만 아니라 커피(카페인)을 대량 섭취하면 점차 카페인 의존증에 빠져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올라간 상태가 유지되면서 피로감이 오히려 증폭은 되므로 피로를 풀기 위해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도록 조심, 가능하면 민들레차, 보리차, 루이보스티 등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일까?

우리 몸의 피로를 풀려면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대두 등의 콩류, 해조류, 버섯류, 깨와 땅콩 등의 나무 열매 등)은 적당히,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섭취한다.

국립 암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매일 100g 이상 먹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44%, 여성은 매일 80g 먹으면 48% 높다는 결과가 나온 점을 보았을 때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는 적당히 먹는 편이 우리 몸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단것에 피로회복 효과가 있을까?

단것을 과잉 섭취하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오히려 피로가 쌓일 우려가 있으므로 피곤할 때는 치즈나 견과류 등 영양가는 많지만 혈당치 상승이 비교적 완만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2 몸과 마음이 단번에 가벼워지는

마법의 식사법

 

철새는 어떻게 장거리를 쉬지 않고 날 수 있을까?

큰뒷부리도요는 철새는 알래스카에서 호주나 뉴질랜드로 건너와 겨울을 나는 그 거리는 무려 12,000km에 달하며 비행시간은 약 1주일로 먼 거리를 휴식 없이 비행할 수 있는 이유는 날개 죽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이미다졸디펩티드 라는 단백질 성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최근 연구로 밝혀졌다.

이미다졸디펩티드를 섭취하면 운동 기능 저하를 억제하고 피로감이 경감 또는 완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이미다졸디펩디드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은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가다랑어 등을 들수 있으며 저자가 추천하는 식품은 닭 가슴살 ~!!! 이미다졸디펩티드가 함유된 '닭가슴살'을 최소 2주간 섭취하면 몸에서 피로가 물러날 것이다.

하루 1! '레몬생활'을 권한다.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식품은 우리 주변에 아주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레몬 ~!!!

레몬이 다른 과일에 비해 뛰어난 점은 구연산 함유량으로 귤의 구연산 함유량은 개당 평균 1%에 불과하지만, 레몬은 개당(100g) 6.08%로 이 정도면 피로를 회복하기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외에도 2장에서는 피로에 효과적인 다양한 식품 소개와 효과만점! 아침,점심,저녁 식사를 하는 법, 건강보조식품 섭취방법, 한의학에서 추천하는 계절별 파워풀 요리, 식생활에 전반적으로 주의할 점 등 피로회복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제3 피로를 푸는 '괘적한 습관'

 

소아 다른 길을 가거나 평소와 다른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하거나, 원래 내려야 하는 역의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목적지까지 걸어보자. 점심시간에는 평소에 가지 않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는 등, 매일 하는 행동 습관을 바꿔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행동 패턴을 바꾸는 것은 정해진 사이클로 말미암아 생기는 '싫증'에 제동을 걸어 뇌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하루 종일 잠만 자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액티브 레스트'를 일상생활에 집어 넣어보자. 퇴근길 지하철에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가는 것도 좋고, 점심시간에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좀처럼 피로해지지 않는 사무실을 만드는 3가지 요소

사무실에 '초록'을 둔다

소통(잡담)을 활발히 한다

소리(음악)을 집어 넣는다.

하품이나 한숨도 피로를 해소하는 숨겨진 비결이며, 일상생활에 '웃음'을 많이 넣고, 정기적으로 허심탄회한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나 사이좋은 동료와 함께 식사를 하는 '런천테크닉'을 이용하라.

▣제4 상쾌하게, 깊게입욕과 수면 비결

 

입욕에 혈액 흐름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나 피곤한 상태에서 42도 이상인 물에서 목욕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도록 하자. 일단 38~40도의 미지근한 물에 잠시 몸을 담갔다가 물 온도를 1~2도 올리자. 그리고 '몸이 딱 적당히 따뜻해졌다'라고 생각될 때 욕조에서 나와야 한다.

피로가 쌓여서 몸이 찌뿌둥할 때는 반신욕을 권한다. 약간 미지근한 물(38~40)에서 15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된다.

취침 직전에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므로, 쾌적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한두 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자신의 체온에 4도 정도 더한 온도)에서 입욕을 마치도록 하자.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은 되도록 일정하게.. 늦어도 오후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는 6~7시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제5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몸이 편해진다

 

피로에서 멀어지는 '이 정도면 됐지'라는 마법의 주문을 통해 쓸데없는 힘을 빼고, 타인이 나를 나쁘게 봐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No'라고 말하고, '지금'에 집중해야 한다.

17세기 유학자 가이바라 에케켄은 "마음은 항상 느긋하고 고요하며 평온한 상태가 좋다. 말은 특히 조용히 하고 말수를 아끼며 무턱대고 쓸데없는 일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기를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현대의 스트레스 사회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어려울 수 있지만 '내 멋대로 날'을 마련해 조용한 시간을 지내면 불안과 별것 아닌 집착이 마음속에서 싸악 녹아내리는 기분 좋은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한 나를 무조건 격려하고, 하루 한 시간, 30분이라도 좋으니 정신없이 취미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

우리는 즐기게 위해 산다. 그러니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다'라는 말을 자신에게 계속 들려주자. 그러면 그 말이 주문이 되어 마음속에 자리 잡아 피로가 저 멀리 날아가 버릴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피로를 즐길 순 없지만 ~  현대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피로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 피로와 공존해 가면서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로를 조금씩 줄여 간다면 ~백세 인생에서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며 ~!!!

매일매일 상쾌하게 피곤한 몸 살리기를 위한 습관을 들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며, 오늘도 에너지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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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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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앤의 서재 34번째 담은 책 사이토다카시의 말로성공하는사람의대화법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

저자 사이토다카시는 조앤의 서재 28번째 소개한 차석호 저자의 1년백권독서법에 참고문헌으로 소개되어 있던 2009년 발행된 일본 아마존 인문 분야 12년 베스트 셀러 '독서력'2015년 발행한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를 통해 미리 만난 저자라 책을 받았을 때 꼭 알고 지내던 사람 처럼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최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언어학자이자 작가, 방송인으로 다방면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저자 사이토 다카시 소개.

 

 

이 책은 말하기가 서툰 이유, 서장을 시작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 2장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 대화의기술', 3장은 교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막강 아웃풋', 4장은 알고 있는 지식을 똑 부러지게 전하는 '대화의 기술', 3장의 막강 아웃풋에 나오는 요약하는 힘을 갈고 닦는 15초 트레이닝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장이었던거 같습니다.

15초 트레이닝 외에도 3, 5,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세가지 키워드 설명 및 두루두루 인풋하고 끊임없이 아웃풋하는 저자만의 특별 교수법들이 책속 곳곳에 들어 있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많은데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아웃풋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는 조앤의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서장 말하기가 서툰 이유

말하기가 서툰 이유 두가지

1. 정말로 모르니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 -> 몰라도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이쓴 기술이 존재

2. 알고 있지만 말로 조리 있게 알리지 못하는 상황 -> 출력(언어화)하지 못한다면 직장인이나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C유형 - 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능숙하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잘하는, 진정한 능력자로 '지식과 언어의 매트릭스'에서 가장 이상적인 유형

D유형 - 오늘날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유형. 지식이 부족해도 말은 잘하는 사람, 즉 잘 모르는 화제라도 대화를 그때그때 형편에 맞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 여기에서

'그때그때'가 핵심이며, 적절하게 융통성 있는 인물의 전형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인재는 그때그때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이야기꽃을 피워나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의사소통의 정점은 언어력

요즘은 사람을 평가할 때 SNS포함,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언어력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며, 타인과 언어로 소통하는 능력이 그 사람의 인물 평가로 이어지는 셈이다. 말로 표현하는 일이 한 사람의 능력은 물론이고 됨됨이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언어력을 갖추면 좋은 인상을 주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며 인생의 만족도도 올라간다.

이 책에서 내가 전하고 싶은 바는, 누구나 쉽게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과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언어력을 갈고닦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최고의 이상향을 향한 멀지만 멋진 여정이다. 그럼 첫걸음부터 힘차게 내딛어보자!

 

1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

 

코스트 퍼포먼스 Cost Performance - 가격대비성능, 가성비를 말하며, 교양의 코스트 퍼포먼스는 머릿속에 있는 교양을 얼마나 끄집어낼 수 있느냐, 어느 정도로 생생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를 의미한다.

아웃풋 - 자신에 내면에 들어 있는 정보를 언어로 표현해서 밖으로 끄집어 내는 출력 활동을 뜻하며 오늘날에는 머릿속에 입력된 교양을 출력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아웃풋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알고 있는 지식을 독똑 부러지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는 첫째는, 지나치게 겸손하면서도 소심한 경우, 둘째는 출력하겠다는 각오가 부족한 상황으로 애초 출력이라는 아웃풋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풋을 염두에 두고 인풋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수업 후 그날 배운 내용을 곧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며 수업 직후에 바로바로 아웃풋 한다는 마음가짐이 확고하다면, 애초 아웃풋을 염두에 두고 인풋 할 수 있다. 아웃풋을 기꺼이 즐기는 하루하루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정보를 들었을 때 여러 정보를 연관 지어서 하나로 기억해두면 머리에 오래 남고 출력하기도 쉽다. 이와 같은 관련짓기도 '편집력' 중 하나인데,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세 개를 하나로 묶어서 기억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는 키워드 세 개를 활용해서 입력과 출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머릿속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때 세 개의 키워드를 선별하는 방법과 각각의 키워드를 연결하는 방법은 '편집력'에 달력 있다. 3, 5 , 15라는 짧은 시간과 세 가지의 키워드 설명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많은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언어화하려면 말과 글로 표현하기 전부터 생각을 갈고닦아야 하며, 사물을 다각도록 볼 수 있는 독창력을 키워야 다양하게 생각하고 다채로운 관점을 지녀야 폭넓은 인풋으로 아웃풋도 탁월하다.

눈앞에 있는 정보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해서 말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언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보에는 감정이 없다. 하지만 정보에 감정이 실리면 그 사람만의 독창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창의적으로 입력된 정보를 출력할 때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당당하게 언어로 드러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자리에서 상대가 공감할 만한 언어를 구사한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사람은 사실에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공감하기 때문에 자신이 그 사실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확실히 전달할 때 서로 통하는 대화가 성립될 수 있다.

단순히 '동물 학대'라는 단어만으로는 공감을 얻기 어렵다.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강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는 감정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이미지를 빨리 공유하고 수신기의 성능도 탁월하다. 구체적인 내용을 추상화하는데도 능숙해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 요컨대 제대로 수신하면 대답하는 능력과 반응 능력이 저절로 발달해서 발신 능력도 향상된다.

독창적인 생각을 언어로 표혀나는일이 바로 '코멘트구사력'인 셈인데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타인과 다른 코메트를 밝힐 수 있다면 '창의적인 사람'으로 돋보인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 나는 오늘날에는 창조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도 코멘트 구사력은 개인의 역량으로 통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견해나 관점을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해야 하는 시대다.

2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

 

'지식도 부족하고 말도 못 하는 사람'(B)'지식이 부족하지만 말은 잘하는 사람'(D)로 발전하는 방법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참된 능력인 그때그때 적절하게 대처하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은 모르는 것, 자신 없는 분야가 화제에 오르더라도 센스 있게 막힘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대화의 장에서는 '어쨓든'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지식이 없으면 오히려 모른다고 터놓고 말하거나, 대화의 주제에 따라 모른다고 고백할 수 없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키워드를 포착해 대화의 분위기를 깨지 않을 수 있다. 대체로 해당 화제를 끄집어낸 사람은 관련 주제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게끔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몰라도' 화기애애해하게 대화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즉석에서 검색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찾아볼게'가 아니라 '지금 같이 찾아보자'라고 하여, 함께 보거나 함께 들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요컨대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난처한 상황을 무난하게 넘기고, 다시 '주거니 받거니'하며 술술 대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존개감'이라는 단어는 어떤 장면에서 써먹을 수 있는 마스터키이며, ''은 주관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말로, 불특정 다수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춘 단어다.

SNS의 발달로 누구나 발언할 수 있고, 또 발언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타인의 주장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현대인도 늘어났다. 세상에는 다양한 관점과 감상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기에,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혀야 할 때와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야 할 때로 구분된다. '이것은 이거야'하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난 이렇게 느꼈어'하고 말함으로써 대립각을 세우지 않은 세련된 달변가가 될 수 있다.

지식의 깊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또 배우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맞장구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화법과 그때그때 적정하게 말하는 사람의 화법을 두루 알아두면 자신이 갈고닦아야 할 대화의 기술이 얼추 정해질 것이다.

3

교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막강 아웃풋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달라지는 기억 정도의 변화를 그래프로 제시.

실험을 통해 20분 후에는 42퍼센트를 망각하고 한 시간 후에는 56퍼센트, 하루 뒤에는 74퍼센트를 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억한 후 혹은 적어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기억의 신선도가 높을 때 머릿속에 입력한 내용을 정착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때 기억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말로 표현하는 '언어화'. 교직을 업으로 삼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수업 시간에 내가 말한 내용은 좀처럼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부한 내용은 남에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의 지식으로 완벽하게 저장할 수 있다,

나는 20년 이상 대학의 교직과정 수업을 다당 하며 매년 학생들을 교육실 습생으로 중*고등학교에 내보내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교육이 출력이 제대로 가능하지 않은 이유는 아웃풋이 소극적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며, 인풋에 지나치게 치중한 결과, 인풋의 정착이 오히 부실해졌다는 모순이 생긴 것이다.

지식이나 정보를 언어로 표출하는 아웃풋은 스포츠와 흡사하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경기에 많이 출전한 사람일수록 실력이 쑥쑥 쌓인다. 물론 연습도 중요한만 실전의 긴장감이나 경기 감각은 실제 결기를 치러보지 않으면 익힐 수 없는 역량이다.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할 때 '요약'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나는 30초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30초 안에 뭐든지 척척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은 말하고자 하는 지식을 이미 자신의 것으로 충분히 소화하고 있느 셈이다.

나는 학 강의 시간에 '자신이 읽은 한 권의 책을 15초 안에 발표하는' 말하기 훈련을 신입생부터 매주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다. 한 사람당 15초 동안 바로 한다면, 100명이라도 수업 시간에 모두 발 표할 수 있다. 100명이 1주일 동안 읽은 100권의 책을 요약하는 시간이 25분이면 충분한 셈이다. 결과적으로 양과 질을 두루 만족시키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강의에 따라서는 5초 안에 요약하는 과제도 있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정리해서 출력할 때 5, 15, 30초 게 갖 유형으로 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4 알고 있는 지식을

똑 부러지게 전하는 대화의 기술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미리 준비한 답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이나 조건에 맞은 안성맞춤 답이 필요하며, 변화무쌍한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언어로 전달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는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의 교양 수준과 어떤 언어로 표현하면 또렷이 전달되는지를 구분해두는 일도 필요하다.

말하는 것은 물과 같아서 높이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정보가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흐르고, 지식이 넘치는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나아간다. 이런 이야기에서는 A에서 B로 흘러간다면, 저런 대화에서는 B에서 A로 흘러갈 수도 있다. 이처럼 화젯거리에 따라 주거나 받거니 나눔으로써 지성의 수위를 다 같이 높여가는 것이 의미 있는 대화가 아닐까?

아무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는 때와 장소에 따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는 중용을 지키는 화술이 가장 편안한 대화로 이끌어줄 수 있다고 있다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훌륭한 지식을 갖추고 있더라도 이를 쓸모 있게 출력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다양한 인풋을 통한 막강 아웃풋 실천 연습을 통해, 상대방의 공감을 끌어내려는 노력을 더한다면 말로 진정한 소통의 길로 걸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을 추천드리며, 조앤은 지금 읽고 있는 책 사이토다카시의 '독서력''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다 읽은 후 '혼자 있는 시간의 법칙''메모의 재발견'도 읽어 보려고 마음속 독서 리스트 목록에 담아 두고 꼭 읽어봐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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