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앤의 서재 34번째 담은 책 사이토다카시의 ‘말로성공하는사람의대화법‘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
저자 사이토다카시는 조앤의 서재 28번째 소개한 차석호 저자의 1년백권독서법에 참고문헌으로 소개되어 있던 2009년 발행된 일본 아마존 인문 분야 12년 베스트 셀러 '독서력'과 2015년 발행한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를 통해 미리 만난 저자라 책을 받았을 때 꼭 알고 지내던 사람 처럼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최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언어학자이자 작가, 방송인으로 다방면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저자 사이토 다카시 소개.
이 책은 말하기가 서툰 이유, 서장을 시작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은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 제 2장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 대화의기술', 제3장은 교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막강 아웃풋', 제4장은 알고 있는 지식을 똑 부러지게 전하는 '대화의 기술'로, 제3장의 막강 아웃풋에 나오는 요약하는 힘을 갈고 닦는 15초 트레이닝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장이었던거 같습니다.
15초 트레이닝 외에도 3초, 5초,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세가지 키워드 설명 및 두루두루 인풋하고 끊임없이 아웃풋하는 저자만의 특별 교수법들이 책속 곳곳에 들어 있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많은데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아웃풋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부터는 조앤의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서장 말하기가 서툰 이유
◆ 말하기가 서툰 이유 두가지
1. 정말로 모르니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 -> 몰라도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이쓴 기술이 존재
2. 알고 있지만 말로 조리 있게 알리지 못하는 상황 -> 출력(언어화)하지 못한다면 직장인이나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C유형 - 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능숙하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잘하는, 진정한 능력자로 '지식과 언어의 매트릭스'에서 가장 이상적인 유형
D유형 - 오늘날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유형. 지식이 부족해도 말은 잘하는 사람, 즉 잘 모르는 화제라도 대화를 그때그때 형편에 맞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 여기에서
'그때그때'가 핵심이며, 적절하게 융통성 있는 인물의 전형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인재는 그때그때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이야기꽃을 피워나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의사소통의 정점은 언어력
요즘은 사람을 평가할 때 SNS포함,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언어력이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며, 타인과 언어로 소통하는 능력이 그 사람의 인물 평가로 이어지는 셈이다. 말로 표현하는 일이 한 사람의 능력은 물론이고 됨됨이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언어력을 갖추면 좋은 인상을 주고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며 인생의 만족도도 올라간다.
이 책에서 내가 전하고 싶은 바는, 누구나 쉽게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과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언어력을 갈고닦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최고의 이상향을 향한 멀지만 멋진 여정이다. 그럼 첫걸음부터 힘차게 내딛어보자!
제1장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
코스트 퍼포먼스 Cost Performance - 가격대비성능, 가성비를 말하며, 교양의 코스트 퍼포먼스는 머릿속에 있는 교양을 얼마나 끄집어낼 수 있느냐, 어느 정도로 생생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를 의미한다.
아웃풋 - 자신에 내면에 들어 있는 정보를 언어로 표현해서 밖으로 끄집어 내는 출력 활동을 뜻하며 오늘날에는 머릿속에 입력된 교양을 출력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아웃풋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알고 있는 지식을 독똑 부러지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는 첫째는, 지나치게 겸손하면서도 소심한 경우, 둘째는 출력하겠다는 각오가 부족한 상황으로 애초 출력이라는 아웃풋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풋을 염두에 두고 인풋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수업 후 그날 배운 내용을 곧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며 수업 직후에 바로바로 아웃풋 한다는 마음가짐이 확고하다면, 애초 아웃풋을 염두에 두고 인풋 할 수 있다. 아웃풋을 기꺼이 즐기는 하루하루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정보를 들었을 때 여러 정보를 연관 지어서 하나로 기억해두면 머리에 오래 남고 출력하기도 쉽다. 이와 같은 관련짓기도 '편집력' 중 하나인데,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세 개를 하나로 묶어서 기억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는 키워드 세 개를 활용해서 입력과 출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머릿속에 정착시키는 것이다.
이때 세 개의 키워드를 선별하는 방법과 각각의 키워드를 연결하는 방법은 '편집력'에 달력 있다. 3초, 5 초, 15라는 짧은 시간과 세 가지의 키워드 설명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많은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언어화하려면 말과 글로 표현하기 전부터 생각을 갈고닦아야 하며, 사물을 다각도록 볼 수 있는 독창력을 키워야 다양하게 생각하고 다채로운 관점을 지녀야 폭넓은 인풋으로 아웃풋도 탁월하다.
눈앞에 있는 정보와 자신의 경험을 연결해서 말하면 '나만의' 개성 있는 언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보에는 감정이 없다. 하지만 정보에 감정이 실리면 그 사람만의 독창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창의적으로 입력된 정보를 출력할 때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이 당당하게 언어로 드러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자리에서 상대가 공감할 만한 언어를 구사한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사람은 사실에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공감하기 때문에 자신이 그 사실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확실히 전달할 때 서로 통하는 대화가 성립될 수 있다.
단순히 '동물 학대'라는 단어만으로는 공감을 얻기 어렵다.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강아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는 감정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이미지를 빨리 공유하고 수신기의 성능도 탁월하다. 구체적인 내용을 추상화하는데도 능숙해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 요컨대 제대로 수신하면 대답하는 능력과 반응 능력이 저절로 발달해서 발신 능력도 향상된다.
독창적인 생각을 언어로 표혀나는일이 바로 '코멘트구사력'인 셈인데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타인과 다른 코메트를 밝힐 수 있다면 '창의적인 사람'으로 돋보인다. 수많은 정보가 넘쳐 나는 오늘날에는 창조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도 코멘트 구사력은 개인의 역량으로 통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견해나 관점을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해야 하는 시대다.
제2장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
◆'지식도 부족하고 말도 못 하는 사람'(B)이 '지식이 부족하지만 말은 잘하는 사람'(D)로 발전하는 방법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참된 능력인 그때그때 적절하게 대처하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은 모르는 것, 자신 없는 분야가 화제에 오르더라도 센스 있게 막힘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대화의 장에서는 '어쨓든' 대화의 흐름을 깨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지식이 없으면 오히려 모른다고 터놓고 말하거나, 대화의 주제에 따라 모른다고 고백할 수 없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키워드를 포착해 대화의 분위기를 깨지 않을 수 있다. 대체로 해당 화제를 끄집어낸 사람은 관련 주제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게끔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몰라도' 화기애애해하게 대화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즉석에서 검색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찾아볼게'가 아니라 '지금 같이 찾아보자'라고 하여, 함께 보거나 함께 들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요컨대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난처한 상황을 무난하게 넘기고, 다시 '주거니 받거니'하며 술술 대화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존개감'이라는 단어는 어떤 장면에서 써먹을 수 있는 마스터키이며, '감'은 주관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말로, 불특정 다수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춘 단어다.
SNS의 발달로 누구나 발언할 수 있고, 또 발언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타인의 주장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현대인도 늘어났다. 세상에는 다양한 관점과 감상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기에,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혀야 할 때와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야 할 때로 구분된다. '이것은 이거야'하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난 이렇게 느꼈어'하고 말함으로써 대립각을 세우지 않은 세련된 달변가가 될 수 있다.
지식의 깊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또 배우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맞장구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화법과 그때그때 적정하게 말하는 사람의 화법을 두루 알아두면 자신이 갈고닦아야 할 대화의 기술이 얼추 정해질 것이다.
제3장
교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막강 아웃풋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달라지는 기억 정도의 변화를 그래프로 제시.
실험을 통해 20분 후에는 42퍼센트를 망각하고 한 시간 후에는 56퍼센트, 하루 뒤에는 74퍼센트를 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억한 후 혹은 적어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기억의 신선도가 높을 때 머릿속에 입력한 내용을 정착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때 기억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말로 표현하는 '언어화'다. 교직을 업으로 삼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수업 시간에 내가 말한 내용은 좀처럼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부한 내용은 남에게 설명함으로써 자신의 지식으로 완벽하게 저장할 수 있다,
나는 20년 이상 대학의 교직과정 수업을 다당 하며 매년 학생들을 교육실 습생으로 중*고등학교에 내보내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교육이 출력이 제대로 가능하지 않은 이유는 아웃풋이 소극적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며, 인풋에 지나치게 치중한 결과, 인풋의 정착이 오히 부실해졌다는 모순이 생긴 것이다.
지식이나 정보를 언어로 표출하는 아웃풋은 스포츠와 흡사하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는 경기에 많이 출전한 사람일수록 실력이 쑥쑥 쌓인다. 물론 연습도 중요한ㅣ만 실전의 긴장감이나 경기 감각은 실제 결기를 치러보지 않으면 익힐 수 없는 역량이다.
지식을 머릿속에 입력할 때 '요약'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나는 30초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30초 안에 뭐든지 척척 발표할 수 있는 사람은 말하고자 하는 지식을 이미 자신의 것으로 충분히 소화하고 있느 셈이다.
나는 ㄷ학 강의 시간에 '자신이 읽은 한 권의 책을 15초 안에 발표하는' 말하기 훈련을 신입생부터 매주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다. 한 사람당 15초 동안 바로 한다면, 100명이라도 수업 시간에 모두 발 표할 수 있다. 100명이 1주일 동안 읽은 100권의 책을 요약하는 시간이 25분이면 충분한 셈이다. 결과적으로 양과 질을 두루 만족시키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강의에 따라서는 5초 안에 요약하는 과제도 있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정리해서 출력할 때 5초, 15초, 30초 게 갖 유형으로 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제4장 알고 있는 지식을
똑 부러지게 전하는 대화의 기술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는 미리 준비한 답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이나 조건에 맞은 안성맞춤 답이 필요하며, 변화무쌍한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언어로 전달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는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의 교양 수준과 어떤 언어로 표현하면 또렷이 전달되는지를 구분해두는 일도 필요하다.
말하는 것은 물과 같아서 높이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정보가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흐르고, 지식이 넘치는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나아간다. 이런 이야기에서는 A에서 B로 흘러간다면, 저런 대화에서는 B에서 A로 흘러갈 수도 있다. 이처럼 화젯거리에 따라 주거나 받거니 나눔으로써 지성의 수위를 다 같이 높여가는 것이 의미 있는 대화가 아닐까?
아무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는 때와 장소에 따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는 중용을 지키는 화술이 가장 편안한 대화로 이끌어줄 수 있다고 있다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훌륭한 지식을 갖추고 있더라도 이를 쓸모 있게 출력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다양한 인풋을 통한 막강 아웃풋 실천 연습을 통해, 상대방의 공감을 끌어내려는 노력을 더한다면 말로 진정한 소통의 길로 걸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을 추천드리며, 조앤은 지금 읽고 있는 책 사이토다카시의 '독서력'과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다 읽은 후 '혼자 있는 시간의 법칙'과 '메모의 재발견'도 읽어 보려고 마음속 독서 리스트 목록에 담아 두고 꼭 읽어봐야 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