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주식의 법칙 - 슈퍼개미 이주영이 말하는
이주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이 책의 저자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산으로 코스닥 투자를 시작했지만 본전도 건지지 못한 어머니를 보고 20세부터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30세의 젊은 나이에 운용자금 100억 원을 달성한 슈퍼 개미가 되어 주식시장의 신화가 된 이주영씨입니다.

 

저자는 20대 중반에 주식투자로 승승장구하다가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코스피가 2100에서 900P로 폭락하는 상황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그러한 통제 불가능 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추스르기 위해 책을 쓰기 시작했고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고 이 책을 또 펴냈습니다.

 

 

이책의 내용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가지고 있거나 적어도 한번쯤은 주식을 사보았을 것입니다통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외국인이나 기관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투자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7년 3월의 신문기사에 따르면 10년 주식투자 수익을 보니 외국인 78%의 수익을 개인은 74%로 큰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개인이 큰 손실을 보는 것은 정보의 부족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그림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저자는 파트2의 첫머리에서 주식투자의 하수들은 요즘 어떤 종목이 좋은지 뭐가 돈이 되는 지 즉 개별 종목에 집착하여 질문하고 고수들은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성장을 주도할 산업이 무엇인지 즉 전체 경기와 산업의 큰 흐름을 묻는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은 경제의 바로미터'이므로 개별 종목에 대한 공부보다는 세계와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상황 및 주식시장과 투자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가 먼저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파트1에서는 경제 전반의 흐름에 대해서 파트2와 파트3에서는 코스피 산업 자체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저자에 따르면 코스피의 경우 삼성그릅과 현대차그룹의 시가 총액을 합하면 약600조로 총 코스피 시가총액의 40%를 넘을 정도로 한국 산업의 비중이 엄청나게 편중되어 있다고 합니다즉 이 두 그룹의 지수가 사실상 코스피 전체의 지수를 좌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파트4‘물가 상승을 이용해서 투자하기(안전투자)’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물가 상승만큼 따라갈 수 있는 것을 생산하는 기업이어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인플레이션 주를 소개합니다또 파트5 ‘Think Different(성장투자)’에서는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HIT 기업들을 찾아서 소개합니다이 기업들의 조건은 남다른 방식과 철학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대기업 자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성장한 기업 그리고 ‘Hit Point’를 찾을 수 있는 기업입니다저자는 의약품 중에서도 캡슐 부문을 특화시킨 서흥’,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점유율 1위의 음원 서비스 멜론을 소유한 로엔’, 국내 패션 사업에서 고급화 전략에 성공한 의류 브랜드들을 소유한 한섬’ 등을 HIT 기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파트6 ‘오르는 주식, 1% 고수 투자자의 안목에서는 여러 가지 투자의 성공원칙들을 기술하고 있습니다저자는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비교할 때시가총액과 영업이익매출액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시가총액은 전체 주식 수와 현재 주가를 곱한 총액이고영업이익은 총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수치며 매출은 기업의 생산 활동입니다이 책에는 기업의 실제 차트를 활용해서 수익을 예측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워런 버핏의 투자 성공 원칙을 기반으로 만든 저자만의 투자 성공 원칙입니다첫째 원금을 지킨다 두 번째 첫 번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까지가 버핏의 원칙이고 저자는 이에 더해서 세 번째 개별 종목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다네 번째 지켜본다마지막으로 서두르지 말고 끝까지 지켜본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쉽고 상세하면서 구체적으로 주식 투자 방법과 투자 원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