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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 훅 들어온 일을 쓱 해결하는 마법의 PPT 디자인 레시피 50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아마 20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파워포인트'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을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하나일 뿐인 파워포인트 PowerPoint의 파일형식인 'ppt'가 곧 프레젠테이션 그 자체를 이르는 말이 될 정도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시대라고도 할 요즘 기업 관공소 연구소 등 어디에서나 많이 쓰이지만 특히 학교에서는 발표수업의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대학교의 몇몇 과에서는 언제나 이 프로그램을 끼고 살아야 할 정도로 많이 쓰이고 기업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또 다른 필수품인 워드, 엑셀과 함께 익혀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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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신입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못한 계층 그리고 표현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는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들과 비교가 되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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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쏟아져 나오는 파워포인트 교재들 중 상당수는 너무 두껍고 조금 장황하고 다양한 스킬들을 나열하고 소개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초간단 파워포인트’라는 제목처럼 160페이지라는 상당힌 얇은 부피에 당장 그대로 따라만 하면 실전에 그대로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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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여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6단계 디자인 레시피를 알려 주고 있는 이 책은 기본 설정, 도형 편집 등 아주 간단한 기본기만 짚어주는 ‘기본기 빌드업’으로 시작해서, 파트2에서 6까지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보고서, 제안서, 포트폴리오, SNS 마케팅 콘텐츠 등 상황별로 디자인 레시피를 정리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여기 나온 디자인 레시피마다 6단계 이내의 과정으로 하나하나 쉽게 따라 만들 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서는 ‘스페셜 페이지’라고 해서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기능을 실전에 맞춰 소개하고 있어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는 과정에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기능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합니다.
"본 서평은 리앤프리 카페를 통하여 책을 제공 받아 자료들을 참고해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