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워 2021 - SW가 주도하는 미래사회의 비전
강송희 외 지음 / 하다(HadA)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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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은 영어로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디지털 전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전적으로는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보고서(2011)는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서는 아날로그 형태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전산화(digitization)’ 단계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지고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과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각 기업과 가정들은 재택근무나 재택 학습 등 집 안에서의 활동을 늘리면서 디지털 혁신 즉 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이 가속화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디지털 기업들은 위기를 넘어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는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 중 인공지능은 가장 큰 화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많은 분야에서 기계의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시대가 올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래시대의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것인지 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급변하다보니 저 같은 개인이 스스로 생각을 혼자서 정리하기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크게 여섯 개의 부로 나누어진 이 책에서는 26명이나 되는 국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기술, 노동, 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경험과 조언이 담겨있어서 한 치 앞 미래를 점치기 힘든 디지털 업계와 사회에 좋은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본 서평은 리앤프리 카페를 통하여 책을 제공 받아 자료들을 참고해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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