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된다는 것 -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리더가 되진 못한다
고바야시 노리타카 지음, 박찬 옮김 / 처음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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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 최선의 인력개발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집중하기 위한 대상으로 저자는 주저하지 않고 리더를 꼽습니다왜냐하면 리더란 조직을 이끌어 가는 가장 핵심적인 인력으로서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조직 분위기가 달라지고 조직의 성과창출과정에서도 가장 큰 기여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조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조직에 바람직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리더에게 어떠한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가하는 논의가 남습니다이 책은 바로 그러한 점에 대해서 은 저자가 7년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7개의 회사를 설립하며 체득한 수많은 깨달음을 30가지로 정리해 리더가 직면하게 될 수많은 난관과 이를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먼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서 저자는 당신이 어떤 일을 누군가에게 반드시 설명해야 할 때 필요한 방법은 매끄러운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며화려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철저한 논리를 세우는 것도정교한 분석을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프레젠테이션의 성공 여부는 자료가 다소 허술해 보이거나 프레젠테이션이 조금 서툴러도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어떻게 전달하면 상대방의 머릿속으로 파고들 수 있을지지금 상대방은 무엇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고민하고 상대방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 지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 책에는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는 방법스타트업부터 대기업을 아우르는 팀 빌딩 노하우와 리더십을 함양하는 방법 등 4가지 주제로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혜와 통찰이 담긴 30가지 리더십 노하우를 챕터 별로 나누어 사례와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한마디로 리더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리더의 자리는 누구보다 외롭고힘들며두렵고 또 늘 고독하기 마련입니다리더들은 변화의 파도를 헤쳐 나가려 불철주야 노력하지만쉽게 따라잡을 수 없는 변화가 한둘이 아닌 데다 수많은 사안들을 고민하고 결정하다 보니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시각과 마인드를 갖출 틈도 없고 나아가 정작 자신이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됩니다이 책에 제시된 다양한 사례들과 리더십 노하우를 통해서 리더십이 과연 어떠한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자료를 참고해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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