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로 부자의 지름길을 가자 - 인공지능 빅데이터 취업, 창업, 사업노하우 100억짜리 인사이트
서대호 지음 / 율도국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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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를 방문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현재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그리고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답했다는 언론 보도를 보았습니다. 이처럼 AI(인공지능)은 우리 미래의 먹거리이자 선점하는 국가나 기업에게 엄청난 우위를 안겨줄 최대 화두입니다.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혁명 등으로 과거와 크게 달라진 현실을 체감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테크놀로지에 의해서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선택할 때 큰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업을 선택할 때도 테크놀로지의 발전 방향에 거스르는 직업을 선택한다면 앞으로 사양 산업군에 종사하게 되어서 미래에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AI(인공지능), 빅데이터는 4차 산업의 핵심 용어로 자주 접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는 대부분이 모르고 있죠. 이 책은 한 마디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해서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하며, 구체적으로 이 분야의 공부 방법과 취업 방법 및 직장생활 그리고 프리랜서 활동방법, 경영 노하우 정보 등을 이 책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데이팅앱에서 의료까지 빅데이터로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50여 개를 발굴하여 분석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줍니다. 저자는 전망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방법은 라이프스타일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글로벌 시각으로 사라질 직업을 대체할 분야를 선정하면 좋다고 하며, 구체적으로 데이팅 서비스와 신용카드 분석사업, 이혼 플래너 법률 서비스, 날씨 보험, 병충해 정보, 학습 동기 부여, 휴학자 관리, 말하는 책상, 외국어 개인교수, 시력검사로 심장 질환 진단, 전문가에게 필요한 뉴스 서비스, 스마트 토이 그리고 교육용 코딩로봇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AI가 활성화하면 법률이나 세무 조언은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고, 병을 예측하는 의학 분야에서도 AI 활약은 혁명에 가깝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국에선 20년 경력의 안과 의사가 두 시간 동안 검사해야 진단할 수 있었던 당뇨성 망막증을 자동 진단하는 기계가 미국 식약청 인증을 받아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 초에는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영상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잘 훈련된 방사선 전문의보다 AI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까지 했죠.

 

정보통신기술의 적용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에서도 AI는 그 핵심입니다. 자율주행차나 스마트 도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과 산업이 AI를 바탕으로 설계되기 때문이요. 심지어 요즘은 실제 기업 면접조차도 AI가 담당합니다. 소위 AI면접이죠.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2017년 5월 “합격, 불합격을 판정하는 데 AI가 사람보다 60배 빠르다”며 IBM의 AI ‘왓슨’을 신입사원 서류 심사에 도입했고, 구글과 제너럴일렉트릭(GE), 셸 등에선 최근 인사 부문(HR)에서 AI 알고리즘으로 직원과 지원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별도 팀이 생기는 등 AI면접은 구체화되어 있고 국내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 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소득을 올리고 삶을 즐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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