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투자로 월 300만원 평생 연금 받는 비법
이도선 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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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과 코로나 등으로 인한 세계경기 악화로 부동산 투자가 불확실한 상황이죠. 그리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금리에 유동성 과잉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폭등 때문에 난리입니다. 다들 너무 많이 올라서 투자는 이미 늦은 듯해서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아직도 늦지 않았고 규제가 강화되고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주택이나 아파트보다도 토지투자를 해보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토지 투자에서 정부의 정책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고, 어디를 개발할 것인지 예상하여 그 지역의 토지를 미리 선점하는 것이 토지 투자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토지 투자는, 개발이 되면 대박이 나지만, 개발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박과 같은 모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동산의 원재료이자 각종 개발 호재로 단기간에 그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희소성’이 있는 토지에 주목하라고 해요. 그렇지만, 일반인이 막상 토지에 투자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죠. 저자는 토지 투자 방법으로 토지개발, 환지 투자, 대토보상 및 차익형 투자, 농지연금의 네 가지 컨셉을 실제 사례 등 참고 자료를 더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하는 한편, 토지 투자의 명확한 목적이 필요함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연일 보도되는 아파트 관련 뉴스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토종합계획과 도시계획 및 광역교통계획 그리고 각종 부동산 법률과 제도를 이해하고 저평가 지역,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타겟 물건을 적시 적절하게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라고 합니다. 일반 사람은 아파트를 보지만 아파트를 지을 땅을 보라고 조언하며 토지 투자의 접근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너무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투자 기회를 놓친 1인으로서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그런데 저자에 따르면 아직도 투자 기회가 있다고 하니, 차근차근 배워서 노후 대비를 단단해 해보고 싶습니다.

 

"본 서평은 북뉴스 카페를 통하여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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