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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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록색의 멋지 표지 커버에 잘 정리된 내용으로 쏙쏙 잘 읽히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멘토라고 부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의력 혁신코드로부터 시작해서 시간과 공간, 창의적 태도 그리고 우위 찾아내기의 남겨진 과제까지 포함하여, 아이디어 착상에서 신제품 론칭까지의 50가지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리더와 팀장에게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안목과 통찰력이라고 하며, 남과 다른 ‘크리에이티브 씽킹’을 기반으로 제품출시, 마케팅, 고객관리, 비즈니스 경영 등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지구촌 시대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즉 우리가 중시해야 할 것은 사물을 남과 다르게 바라보는 눈, 곧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라는 것이죠.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7가지 재능(창의력 혁신코드)였습니다. 그것은 먼저 배움에 대한 갈구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호기심과 모든 감각을 이용해 정보를 더 풍부하게 받아들이고 관찰과 인식을 결합시켜 주위를 관찰하는 ‘더 많이 보기’, 더 폭 넓게 생각하기, 연결점 만들기, 역설 받아들이기, 대담한 행동 그리고 진일보한 마음자세입니다.

 

이 책에는 ‘크리에이티브 씽킹’을 기반으로 게임체인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무기로 ‘무에서 유’를 일구어낸 수많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들이 실려 있어서 인류발전의 경로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비즈니스 전략가이며 전 세계적으로 리더들에게 널리 알려진 비즈니스 전략가이자 컨설턴트요,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여러 해 동안 브리티시 항공사, 코카콜라, 막스&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하고 현재 CNBC 방송의 ‘마케팅 쇼(The Marketing Show)’의 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그의 경험과 경력이 잘 녹아 있는 듯합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는 단순하거나 일상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이나 기계들에 넘기고 사람은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우리가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따라 잡지 못하는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방법을 배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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